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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_오사카

[오사카 2박3일 자유여행] 이치란라멘 도톤보리점별관

by Dear_Mira 2018. 9. 10.

도톤보리 크루즈 예약 미리해두고, 글리코상 한번 보고 

오사카여행에서 먹은 첫 식사! 도톤보리별관 이치란라멘이다.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바로 옆에 있는 이치란라멘은 이치란라멘 도톤보리점인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고 끊임없이 웨이팅이 있어서 우린 조금이라도 일찍 들어가려고 별관으로 발길을 돌렸다. 


어차피 프랜차이즈니깐 맛은 똑같을것 같고 ㅎㅎㅎㅎㅎㅎㅎ 

일분이라도 덜 기다리고 싶어서 별관으로 갔는데 바로 들어갈수 있어서 좋았다. 

이치란라멘 도톤보리점과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너무 웨이팅이 길다 싶으면 별관을 추천한다 ㅎㅎㅎㅎㅎㅎ  



도톤보리점 옆에 다리하나 건너고 5m 정도만 가면 되니깐 걸어서 3분이내 도착한다 ㅎㅎㅎㅎㅎ 




 


입구에 들어가면 몇명인지 물어보시는데 칸칸이 나뉘는 1인용 자리와 일반 식당같은 테이블자리가 있다. 

우리는 둘이라서 1인용자리도 괜찮을것 같아서 1인용자리로 안내를 받기로 했다. 

2명이면 1인용자리에 칸막이를 접으면 되니깐 테이블이나 별반 다를게 없다. 



2층으로 안내받아서 가기 전에 자판기에서 라면부터 구매! 

기본 라멘 890엔에 반숙계란 130엔 추가로 주문하고 티켓들고 자리로 궈궈  



내자리! 앞쪽에 수돗꼭지처럼 생긴곳에서는 보리차로 추측되는 냉수가 나오고 볼펜과 종이가 놓여진다. 



라면 조리법을 선택할 수 있는데 면익힘, 육수농도, 매운소스, 마늘 등등 옵션을 모두 정할 수 있다 

일어로 되어있긴 하지만, 뒷장에 한국어로 나와있어서 

전혀 문제없다 ㅎㅎㅎㅎㅎㅎㅎ

나는  모두 기본으로 했다. 


면익힘 기본, 육수농도 기본, 마늘 미디움, 실파, 매운소스 1 

모를땐 그냥 기본빵으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반숙계란치고는 굉장히 비싼 내 계란 등장! 

반은 야무지게 먹고 반은 라면에 퐁당해서 먹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주문이 들어가고 나면 추가주문을 할 수 있는 종이를 주시는데, 

일본의 물가가 비싸다는걸 이치란라멘의 추가주문 종이부터 느끼기 시작했다. 

차슈4장 250엔도 모자라서 파추가 120엔, 

심지어 마늘 추가 2조각도 120엔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예전에 후쿠오카여행에서 이치란라멘 본점을 다녀오고 나서부터 

종종 일본여행을 가는 친구들에게도 이치란라멘을 선물로 받아서 집에서 먹은적도 많았다. 

오랜만에 직접 일본에서 먹으니깐 더 좋았다. 

술은 마지시 않았지만 뭔가 해장하기 좋은 국물 같아서 국물성애자인 나는 더 마음에들었다.  



역시 한국이나 일본이나 라면은 남이 끓여주는게 최고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행 첫날 첫끼를 든든하게 먹고 시작할수 있어서 좋았다. 

큰 실패없이 언제나 중박 이상은 치는 이치란라멘! 오사카에서도 성공! 


도톤보리별관 이치란라멘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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