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무동 이시아폴리스 초밥 중에 최애 맛집 ♥ 튜나다이닝

 

집에서 외식하러 초밥 먹으러 가거나 배달을 시켜먹으면 무조건 선택하는곳 

튜나다이닝 ♥

이름에서도 나와있는것처럼 참치회를 파는 곳이라 생선회 집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초밥 또한 맛집이다.

제일 처음은 남치니랑 초밥 먹으러 한번 갔다가 퀄리티가 좋아서 참치먹으러 한번 갔다가,

초밥 좋아하는 가족들 생각이나서 데리고 갔다가 이젠 초밥 먹을때는 우린 무조건 이집만 먹는다.

가거나 배달 하거나 포장하거나.

사실 이시아폴리스 초밥집이 몇군데 있긴 한데 가격은 저렴한 대신 퀄리티가 그럭저럭이고 

크게 위생적이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튜나다이닝은 다른 곳들 보다는 가격은 좀 나가지만 확실히 맛있다.

그리고, 초밥세트라 초밥+우동+샐러드+새우튀김 서비스까지 포함하면 나쁜 구성도 아니다.

맛없이 기분나쁘게 먹어서 입을 버리는것 보다 맛있게 배부르게 기분좋게 먹는게 핵심인 우리는 항상 선택한다!

초밥먹을때 무조건 가는 편이라 워낙 여러번을 다녀서 총 10번도 넘게 먹은거 같다.  

 

 

위치는 롯데아울렛 맞은편인데 베스킨라빈스와 파리바게트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파리바게트쪽에 매장이 보인다.

식당이 몰려있는 건물이라 주차가 쉽지 않은데 가게 바로 앞에 2~3대정도 댈 수 있다.

자리가 없으면 안쪽으로 들어가면 요즘은 공터가 있어서 곳곳에 주차할 자리는 좀 있는것 같다. 

 

인테리어는 그냥 깔끔하고, 1층, 2층이 있는데 1층은 4인석 테이블이 5개정도?

 

메뉴는 워낙 다양해서 하나하나 정리할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참다랑어 모듬 사시미, 연어사시미가 있고 나베, 튀김, 구이, 샐러드가 있다.

초밥(참다랑어초밥, 연어초밥, 새우초바브 광어초밥 등)과 덮밥(연어,참치)도 있는데 점심에는 식사를

저녁에는 이자카야 분위기로 술한잔 하기 딱 좋은 곳 같다. 

 

난 가족들이랑 가면 항상 초밥 + 덮밥 + 샐러드를 주로 먹고 남치니랑 가면 초밥을 먹는다. 

참치회도 아주 예전에 먹어봤는데 퀄리티가 좋았던걸로 기억한다. 

 

워낙 여러번을 다닌곳이라 사집첩을 뒤져도 사진이 뒤죽박죽이라 언제 사진인지 잘 모르겠지만... 

 

가장 최근에 가서는 초밥을 먹었다.

항상 기본으로 나오는 장국, 우동, 샐러드와 새우튀김. 샐러드 드레싱도 상큼하고 맛있다. 

 

특모듬초밥(18,000원), 광어초밥(15,000원), 연어초밥(13,000원)

하나같이 회들의 신선도가 좋다. 

그리고 입자가 굵은 생와사비라서 더 취향저격이다. 

 

둘이서 배가 너무 불러서 초밥 3세트를 시켰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당. 

언제나 만족스러운 식사타임. 

 

아주 오래전에 다녀온 사진을 발견했는데 겨울옷을 입고 있는걸 보니 최소한 6개월은 이상 된 사진같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변하지 않았다는걸 확인할 수 있어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장국과 예전에는 스프도 나왔었나보다. 

참치덮밥 + 생새우 6pcs + 모듬초밥 구성

초밥만 좋아 했는데 어느날 덮밥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너무 잘 선택해서 다음부터는 난 덮밥만 먹었다.

 

이건 또 언제였더라 가족 대만찬의 날이었던거 같은데

참치덮밥은 큐브 모양으로 잘려진 참치도 듬뿍 들어가 있고

내가 좋아하는 양상추와 파프리카도 듬뿍이다. 

그리고 밥 자체가 맨밥이 아니라 조미가 된 밥이라 더 고소하고 맛있다. 

 

역시 튀김은 갓 튀긴 튀김이 최고다.

부실한 칵테일 새우가 아니라 은근 속살이 탱탱한 새우라서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 

 

가족 대만찬의 날이라서 튜나다이닝 연어샐러드까지 주문을 했당.

 

난 양이 좀 적은 편이라 아무래도 혼자서는 덮밥을 다 먹기 힘들어서 항상 나눠서 먹는다. 

 

실컷 먹고 야근하는 동생을 위해서 이시아폴리스 초밥 튜나다이닝의 포장을 해봤다.  

한세트만 주문을 했는데도 깔끔하게 포장을 해주신다.

배달도 자주 하는 편인데 배달도 이렇게 깔끔하게 도착을 한다. 

지금까지 배달은 5번정도 한것 같은데 한번도 초밥이 쏠려있다거나 국물이 샌다거나 했던적은 없다. 

세트에 우동과 새우튀김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신다. 

 

나는 한번씩 시켜먹지 않더라도 배민에 들어가서 이리저리 리뷰를 훑어보면서 동네 맛집을 찾아보곤 하는데

튜나다이닝의 배민 리뷰는 무려 200개가 넘는데 별점이 5.0이다.

심지어 리뷰 이벤트가 없는데도 이렇게나 점수가 좋다. 

확실히 사람들 입맛은 다 비슷한지 맛있는걸 아나보다. 

앞으로 초밥먹을때는 무조건 튜나다이닝 다녀야지.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아주 오래전에 참치회도 먹었었는데

퀄리티가 괜찮았던거 같다. 

사이즈도 가격도 기억나지 않지만 아무튼 그럼 

 

사진 보니까 또 먹고싶다. 츄릅츄릅

이시아폴리스 근처에 왔거나 봉무동에서 초밥먹을곳 찾고 있다면

튜나다이닝으로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