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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3박5일일정2

[3박5일 방콕 자유여행] 에필로그, 즐거운 여행은 언제나 후유증이 크구나 전세계 여행자들아 모이는 방콕답게 수완나폼공항의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새벽비행기로 도착을 하고 또 새벽비행기로 출발을 하다보니 공항을 자세 살펴보고 돌아다닐 시간이 없긴 했지만, 게이트만 보아도 규모를 짐작할 수 있었다. 넘쳐흐르는 중국인들의 무질서와 시끄러움 속에서 마지막까지 정신줄을 꼭 잡고 출국심사를 마치고 안전하게 비행기에 올라서 한국으로 가는 길. 비행기안에서 일출을 보나 했더니 꿀잠이 드는 바람에 해가 높이떠오르고 나서야 잠시 정신을 차렸다. 몽글몽글 쌓여있는 구름 위로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고 있는게 내 여행도 끝났구나를 다시한번 절절하게 실감을 했다. 대구공항은 작고, 나는 한국인이니 입국심사랄것도 없이 초스피드로 입국을 마치고각자 캐리어를 끌고 집으로 직행! 여행에서의 행복한 기억 덕분에 .. 2018. 7. 26.
[3박5일 방콕 자유여행] 셋째날, 낮에가서 즐긴 색다른 카오산로드와 화려하게 마지막 밤을 장식한 아시아티크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3박5일간의 방콕여행일정! 여행내내 아쉬움을 없애보려고 끊임없이 스파르타 스타일로 돌아다니긴 했지만, 그래도 여행의 마지막날은 언제나 아쉽다. 여행내내 든든하게 우리의 아침을 책임지던 조식은 마지막날 까지 질리지도 않게 가득가득담아 먹기! 3일내내 맛있게 먹었지만, 4일동안 먹기엔... 약간 질리긴 했다;; ㅎㅎㅎㅎㅎ 방콕에서는 항상 날씨가 항상 좋았지만, 초췌한 얼굴로 조식을 먹으러 내려간 우리는 절대로 밖으로 나가지 않고 실내에서만 조식을 먹었다. 조식을 먹으러 내려가면 호텔리어가 인사이드? 아웃사이드? 물어봤는데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인사이드인사이드괜히 이제와서 밖에 한번 가볼껄하는 후회가 되기도 한다. 서양사람들은 짜오프라야강의 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더만..... 2018.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