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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

7월 일상털기, 뜨거운 여름 그리고 2019년 후반전의 시작 너무 더워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 나가기 귀찮아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 내가 칭구가 없어서 그런가 이도저도 아님 이제 사진찍는게 만사 귀찮아 그런가 사진첩이 아주 훌렁훌렁 텅텅 비어있다. 앞으로는 의무감으로라도 사진을 이리저리 찍어야 될것만 같다. 지난 한 달을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해내는 나만의 좋은 방법이니까. 잠이 많은 잠탱이인 나지만 한번씩 잠이 오지 않을때가 있다. 거북목 때문인지 어깨결림 때문인지 옆으로 누워자서 계속 뒤척이다보니 선잠에 들곤 하는데 불면증은 아니지만 불면증같은... 그럴때는 라디오를 자주 듣는다 때로는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 팝이 나오기도 하지만 조용히 누워서 듣는 라디오는 언제나 좋다 7월의 첫 외식은 역시나 고기 ♥ 돼지갈비 폭풍먹방은 냉면과 된장찌개로 마무리 엥겔지수가 너.. 2019. 8. 20.
7월 일상털기, 뜨거운 여름 더 뜨겁게 열정적으로 보내기 왜때문인지 모르겠지만 7월도 시작은 술이었구나. 6월의 막날이 30일이었고, 30일이면서 토요일이었고 그래서 불토였고 나는 7월을 또 술로 시작! 맥주도 이쁘고 맥주잔도 이쁘고 데코로 놓여진 초랑 꽃도 이쁘고 감성가득 술취했네. 꽐라 만취가 아니어서 그런지 해장도 필요성이 없어짐에따라 동생이 먹고싶다는 햄버거 주문해서 먹었다. 우리집 근처에도 버거킹 있었으면 좋겠는데... 내 처지는 맘스터치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들이 참 많다. 어쩜 이렇게 내맘에 들어갔다 나온것 처럼 철컹하는 말들을 잘 하는지. 한편으로는 '역시 사람 사는건 다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기도 한다. 언제였더라? 밥은 먹기 귀찮고 배는 고프고 퇴근길에 엄마랑 동생이랑 칼국수 먹으러 갔었지. 아삭하고 시원한 김치 덕분에 든든하게 칼국.. 2018.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