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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63

[대구 근대골목 모던경양] 약령시에 있는 함박스테이크 괜찮은곳!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함께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찾아서 들어간 곳. 모던경양! 원래는 대구 시내 중심가에서 밥을 먹으려고 했다가 주말이라 사람들이 미어터지는 바람에 흘러흘러 결국 약령시 까지 가게되었다. 나의 먹킷리스트에 있던 곳 중에 하나라 오래 걸어서 짜증이 나긴 했지만 그래도 기분좋게 모던경양으로 가기 ㅎㅎㅎㅎㅎㅎㅎ 약령시근처에 있는 모던경양은 현대백화점 뒷쪽에 약전골목에서 동성로 반대방향으로 1분만 가면 구)제일교회 옆에 하얀 건물의 2층이다. 친절하게 지도 설명이 나와있다 ㅎㅎㅎㅎㅎㅎㅎ 모던바로 아래는 모던다방 이라는 카페도 있는데 노란 대문의 모던다방을 끼고 우측으로 돌면 건물 2층 모던경양 매장입구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근처에만 가면 이렇게 표시가 있기 때문에 바로 찾아들어갈 수 있다. .. 2017. 11. 1.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덕이식당] 깔끔하고 색다른 맛집 찾았다! 내스타일이야! 생긴지는 좀 지난것 같은데 그 앞을 지나갈일이 없었던 덕이식당. 얼마전에 마사지 받으러 지나가면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점심시간에 오랜만에 외식 할겸 들어가봤다. 사실 가고 싶은 곳은 따로 있었는데 웨이팅이 길어서 빠르게 포기하고 이시아폴리스 덕이식당으로... 이동네랑 어울리지 않게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이 느껴지는 덕이식당. 점심시간인데 너무 조용한게 아닌가, 인기없는 곳인가 싶어서 걱정을 하자마자 사람들이 훅훅 들어온다.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손님들이 다양한데, 주위 회사에서 점심을 먹으러 오는 사람들 부터, 애기를 데리고 온 젊은 엄마들, 끼리끼리 모여있는 학생들까지... 저 멀리 보이는 곳에는 양배추와 드레싱소스, 단무지, 피클, 깍두기를 마음대로 덜어 먹을 수 있는 셀프코너.. 2017. 10. 13.
[동성로 다나/동성로 아벤티노]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다나& 세련된 루프탑카페 아벤티노 각자 바쁘게 살다 오랜만에 금요일밤에 모이기로 했지만, 우리의 목적은 백만년만에 술이 아니라 밥 앤드 커피였던 어느날. 퇴근하고 모인 덕분에 여덟시가 넘은 시간에 모여 어디갈까 고민하다 보니 어느새 아홉시를 코앞에 두고 있었다. 매번 술집만 다니니 곧 밥집은 문닫을 시간이라 조바심이 난 우리앞에 나타난 파스타 레스토랑 다나. 슬쩍 들어가서 라스트오더 시간을 물어보니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자리를 잡았다. 친절하게 대답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부랴부랴들어간 동성로 분위기 좋은 파스타집 '다나' 복층으로 된 공간으로 위쪽은 올라가보지 않았지만 매장 자체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느껴진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이라 더 고급스러워 보이고,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나무테이블을 좋아하는데 .. 2017. 9. 18.
[봉무동/진수산 한물회 활어회 직판장] 사각사각 살얼음 둥둥 시원한 물회와 회덮밥 한 그릇 봉무동쪽 특히 이시아폴리스쪽은 참 식당들의 흥망성쇠가 아니, 망성쇠가 빠른 곳이다. 원래 식육식당의 컨셉으로 운영중이던 가게가 컨셉을 확 바꾸고 활어회 직판장으로 새로 태어났다. 정확하게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식당이 바뀐지 많은 시간이 지나긴 했다. 이리저리 수없이 많이 지나다녔지만 간판을 꼼꼼하게 볼일이 없었는데, 이제와서 살펴보니 큰 간판에 물회를 판다는 이야기와 활어회 직판장 이라는 이야기, 점심에는 정식을 판다는 내용 등등 여러가지 메뉴들을 홍보하고 있다. 어떤 메뉴를 파는지 정도는 알고 있엇지만 정확하게 식당 이름은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 진수산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진수산 한물회가 정확한 이름인가?? 아무튼, 시원한 한끼가 생각나던 저녁 영화를 예매해 두었기에 이리저리 고민할 생각없이 근.. 2017.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