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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72

[여수여행] 덕충식당,아르떼뮤지엄,모이핀,여수당,삼합싸다구,여수루지,꽃돌게장1번가 이른 여름휴가로 미리미리 한달이나 전부터 예약을 해두었던 칭구야들과의 첫 여수여행 :D 가기 전부터 설레도 기대가 가득 했는데 파워J와 파워P가 적절히 섞인 5인팟이라 아주신나게 잘 다녀왔당 ♥ 다시 곱씹어봐도 아주 햄볶행 커다란 suv 붕붕이타고 아침부터 열심히 달려서 도착한 여수엑스포역. 서울人 픽업해서 바로 점식먹으러 찾아간 곳 대단한 맛집은 아닌것 같지만 로컬 밥집느낌이 뿜뿜했다. 우리가 점심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 했는뎁 다행히 자리는 남아 있었다. 그런데 그 뒤로 쭉쭉 손님들이 들어오기도 했고 단체관광 손님들이 식사가 가능하냐고 문의하는 전화가 계속 왔다. 운전하는 한명을 제외하고 여수생말걸리 맛보기 :D 특별히 대단한 맛이 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념적으로 짠!! 메뉴가 여러가지 있었지만, 대.. 2022. 8. 26.
[울진 페리아카라반] 새해 첫 여행을 하고온 바다 앞 카라반 원래는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31일 여행을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콘서트 스케줄이 생기는 바람에 스케줄이 꼬였지만 그래도 포기하고 싶지않아서 1월 1일로 미룬 새해 첫 여행♥ 코로나시기랑 딱 맞춰서 연애를 시작한 우리답게 여행을 제대로 다녀본적이 많이 없어서 울진도 처음 가봤다. 특별히 관광지 돌아다니기 보다는 드라이브하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푹 쉬다오자는 여행컨셉에 맞춰서 울진으로 장소를 정하고 바닷가 바로 앞에 카라반이 펼쳐져 있다는 곳으로 예약을 하고 다녀왔다. 호텔이나 리조트는 사람들이 많이 모일꺼 같아서 복잡하지 않은 한적한 곳에서 바베큐 할 수 있고 바다도 볼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고 생각 했는데 딱 맞는곳을 찾아줘서 너무 좋았다. 대구에서 출발해서 가는길에 휴게소도 가고, 중간에 울진 읍내.. 2022. 1. 10.
급떠난 당일치기 울진여행 (죽변우성식당, 성류굴, 등기산스카이워크, 영덕대게천국) 코로나 전에는 가족끼리 1년에 한번 무조건 여행을 다녀왔었다. 경주, 포항, 제주, 방콕, 타이페이까지 점점 멀리 그리고 더 길게 다니다 최근에는 해외는 아예 나갈생각을 못하고 있고 국내여행도 쉽지않아 몸사리고 있었는데 10월초에 때마침 다들 주말휴무도 일정이 딱 맞아서 짧은 힐링 하고자 엄빠랑 동생이랑 같이 울진에 다녀왔다. 7번국도를 코스로 사람들이 많이 해변가 드라이브를 다니던데 우리집은 또 드라이브만 하면 심심해하는 스타일이라 이것저것 볼것도 먹을것도 넣어서 다녀왔다. 아침일찍 출발을 하려고 했는데 ㅜ 비가 오는 바람에 고민을 잠시 하다 이렇게 날짜 맞춰 여행을 가는게 얼마만이냐며 무조건 출발 가는길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ㅜㅜㅜ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ic 잘못 내려서 포항 구경도 예기치 못하게.. 2021. 12. 6.
대구출발 4박6일 방콕 가족여행 에필로그 - 다음 여행을 기약하면서... 가족과 함께 하는 해외여행은 준비할때만 해도 어떻게 가족들과 함께 자유여행으로 다닐지 너무 걱정도 많이 하고 머리도 아팟는데 다녀오고 나니 다시 또 가고싶을 만큼 좋았다. 색다르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것도, 새로운 장소를 보는것도 여행이 주는 재미이고 감동이지만 엄빠랑 같이 하루종일 붙어다니면서 삼시세끼를 같이 먹고 같은 것을 보면서 같이 웃고 서로서로 키득키득 하는 시간을 느낄수 있었던 것. 그건은 내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편안함이 주는 최대치의 행복이 아닐까 생각을 했다. 뜬금 없었지만 나중에 내 남편도 함께 이런 행복함을 느끼기 위해서는 편안함 가득에 설렘 한스푼을 담은 그런 남편을 만나야지 라는 생각도 했다. 어리게만 봤던 동생들이 큰소리 없이 믿어주고 도와주면서 묵묵히 따라와주는 모습을 보면서 .. 2019.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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