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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디야 블랜딩 티 '유자 피나콜라다'] 커피대신 푹빠진 블렌딩 티의 매력

by Dear_Mira 2019.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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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블랜딩 티 '유자 피나콜라다'


차보다는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역시 겨울에는 따뜻한 차가 확 땡길때가 많이 있다. 

점심시간 외식하러 나가면 항상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씩 테이크아웃 해서 사무실로 들어오곤 하는데 

최근에 이디야 커피에 자주가게 되었다. 


그때 눈에 들어온 MD상품 중에 하나였던 이디야 블렌딩 티! 



뭔가 스타벅스 자허블의 짭 같은 느낌이 많이 들지만 가성비 괜찮은것 같아서 눈독 들이고 있었다가 

이디야에 갈 일이 많이 생기면서 내 관심도 급증하고 결국 호기롭게 한번 구매를 해봤다. 


때마침 감기로 따뜻한 차가 확 땡긴 내 개인적인 컨디션도 한 몫 했지! 


이디야 블랜딩 티의 라인업은 3가지!

제주청귤 블라썸, 유자 피나콜라다, 자몽 네이블오렌지 


패키지에는 과일청 하나와 티백 5가 포함되어 있다. 

블렌딩 티 앞쪽 과일이 청이고 뒤쪽 과일이 티백맛이다. 



나의 선택은 유자 피나콜라다!

보라색 패키지가 마음에 들기도 했고 다섯개 밖에 들어있지 않은 티백을 금방 다 먹어버리고 나면 

유자청으로 그냥 유자차 만들어먹기가 제일 무난할것 같아서 선택을 했다.  


원래 가격은 9,900원 이었지만, MD판매 행사로 블랜딩 티 패키지를 구해하니깐 차 한잔을 공짜로 주기 때문에 

차 한잔의 값을 뺀 나름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고 자부한다 ㅎㅎ 



패키지를 해체 해보면 이렇게 유자청이 담긴 유리병 하나, 

그리고 티백 다섯개가 한번에 들어있는 포장지가 함께 나온다. 

티백을 한번 까면 따로 보관이 힘들어서 그 점은 조금 불편한것 같다. 

개별포장이 되어 있었다면 더 좋았을듯! 



유자청은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유자청과 다르지 않다.

적당하게 과육이 들어가있고 설탕인지 꿀인지 첨가가 되어있어서 달달하다. 

개인적으로는 과육이 작아서 차를 먹기에 더 좋았던것 같다. 

난 큰 덩어리를 따라 나오면 차 마시기에 불편하다고 생각한다. 



나름대로 티백과 과일청을 블렌딩 해 먹을 수 있도록 레시피가 나와있긴 하지만

정확하게 제조 해먹기는 힘들다. 몇그램인지 눈대중으로도 가늠이 불가능 ;;   


티백은 피나콜라다 맛인데 

피나콜라다가 원래 칵테일 이름이긴 하지만, 칵테일은 아니고 

그냥 파인애플이랑 코코넛향이 나는 티백이다. 

래 차 티백 자체가 맛보다는 향을 음미하는거라 별 신경을 쓰진 않았다. 

달달한 유자청이 들어가니깐 블렌딩티가 나름 괜찮은것 같다.  



텀블러에 담긴 유자 피나콜라다! 티백이 진하게 우러나면 색은 석류차 처럼 붉은 색이 나온다. 

컬러가 궁금해서 종이컵에 담아봤더니 오미자차?느낌이 날 정도로 붉다. 


달달하고 향긋한 유자차와 피나콜라다 특유의 크리미한 향기가 잘 섞인 

이디야 블렌딩 티 '유자 피라콜라다' 


다음에는 제주청귤이나 자몽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내돈 주고 직접 사본 '이디야 블렌딩 티' 유자 피나콜라다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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