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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콘서트2

12월 일상털기, 어느덧 12월도 아련한 기억속으로 총총총 길기만 했던 2017년이 끝나고 새로운 2018년이 시작된지도 벌써 훌쩍 지났다. 매달 일상털기라는 주제로 한달동안 있었던 나의 일과들을 정리하곤 하는데, 미루고 미루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서야 정리를 하게되는것 같다. 날짜를 조금 더 당겨 이야기를 정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럴려면 앞으로 내가 부지런해져야겠지... 12월의 어느 퇴근길. 슈퍼문이 뜬다는 이야기를 뉴스에서 본것 같은데 정말 슈퍼문이다. 눈앞에 부쩍 다가온것 같은 둥근 달사진으로 찍다보니 그 신기함과 감동이 느껴지지 않지만바로 눈앞에 있는 가로등 불빛과 맞먹을 정도로 저 멀리 떨어진 달이 빛난다. 달빛이 참 좋은 밤이다. 유행에 뒤쩔어지는 스타일의 나 ㅎㅎㅎㅎ 페이스북으로 한창 난리를 치던 오뚜기 떠먹는 컵피자를 이제서야 먹어봤다. 작.. 2018. 1. 11.
[대구 나훈아 콘서트 티켓] 기다리고 기다리던 티켓 수령! 드디어 도착!! 폭풍같은 피켓팅들의 전쟁 속에서 당당하게 승리자가 되어서 효녀코스프레를 할 수 있게된 나 티켓을 받으니 진짜 실감이 난다 !!! 11년만에 열린다는 나훈아아저씨의 콘서트 티켓오픈이 9월이라는 소식을 듣자마자 달력에 메모해두고 8월말 나의 여름휴가 만큼이나 긴장하면서 기다렸던 티켓팅!!!! 회사에서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긴장을 얼마나 하면서 티켓팅을 했던지 생각이 난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리 엄마한테 말하면 괜히 비싼 티켓값에 눈치보며, 가고싶다는 말도 당당히 못할까바, 혹시라도 티켓팅 실패하면 기대만큼 실망도 클까봐 성공을 하고 난 뒤에 소식을 알렸더랬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B구역 1열을 예매하는 기적을 이루고 싶었지만 ㅠㅠㅠ ㅎㅎㅎㅎㅎㅎ 몇차례 간떨리는 이선좌의 맛을 보고 8열을 당당하게 예매한 나!.. 2017.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