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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63

[커피명가 본本 ]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경산 대형카페 대구에 있는 이런저런 카페들을 모두 다 가보니 이젠 크게 찾아가고 싶은 곳도 없었다. 그래서 최근에는 그저 편하고 멤버쉽이 잘 되어있고 프랜차이즈라 맛도 기본값이 정해져있는 곳을 자주 갔다. 주말 오후 그래도 색다른 카페 찾아가보고 싶어서 찾아낸 커피명가 본 本 커피명가의 근본이 되는 곳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본'을 쓰나보다. 본점인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긴 한걸까 싶은 도로를 달리다 보면 어김없이 차들이 빡빡하게 주차되어 있는 큰 공간이 나온다. 그리고 '커피명가 본' 도착 커피명가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을 사용했을줄 알았더니 무드있는 녹색빛의 건물이다. 파스텔톤의 초록?연두? 건물인데 이쁘다. 다섯시가 다 되어가는 늦은 오후에 도착을 했더니 노을이 지고 있어서 이리저리 사진을 찍.. 2021. 12. 16.
[청도가마솥국밥] 국밥집인데 국밥은 안됩니다. 대신 육회비빔밥은 맛있어요♡ 얼마전부터 육회비빔밥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더니 주말이 되자마자 청도로 육비 먹으러 출발♥ 이름은 국밥집이지만 육회비빔밥 때문에 줄을서서 먹는다는 청도가마솥국밥 대구에서 한시간내로 도착할 수 있는 청도맛집인데 심지어 우리집에서는 30분정도만에 도착할수 있다. 청도역 근처에 있어서 청도ic에서 내리면 10분내로 도착할수 있다. 근처에 식당이 많이 없기도 하고 사람들이 길에 줄을 서있어서 지나가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정식 상가의 식당은 아닌듯 하고, 약간 컨테이너로 지은 가건물의 느낌이 난다. 실제로도 안쪽이 자갈로 되어있는 자리라서 포장마차 같은 분위기가 강하다. 저번에 왔을때는 주말 점심시간쯤 왔었더니 한시간 정도 기다렸던것 같은데 이번에는 주말이어도 점심시간이 훌쩍지나 3시정도에 왔더니 그렇게 웨.. 2021. 12. 14.
[진미식육식당] 대구맛집으로 인정하는 곳! 대창불고기전골 정말 맛있어 티비에 맛집이라고 나오는곳을 그닥 믿지 않는다. 블로그 광고도 마찬가지겠지만 모종의 거래가 있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이라 그런가 의심부터 하고본다. 그래서 진미식육식당도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다고 하기도 하고 예전부터 유명한 대구맛집이라고 해도 별로 궁금해 하지 조자 않는데 나랑 입맛이 똑닮은 통통이가 좋아할거라고 가보자고 해서 한번 다녀온 이후로 이젠 내가 먼저 가자고 할 정도로 내입맛 취향저격. 대창도 좋아하고 불고기도 좋아하는데 심지어 뜨끈한 국물도 좋아한다면 널리널리 알려주고 싶은곳이다. 식당이 몰려있는 곳이라기 보다는 그저 그냥 동네 밥집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주차장이 따로 있는지 모르겠으나 근처 골목안에 주차를 해도 상관이 없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쭉 나열된 공간이 나온다. 신기한게 좌.. 2021. 12. 10.
[고성동 술집 투브로스] 맥주, 칵테일, 와인 뭐든지 분위기 찰떡 ♥ 2차 하기 딱좋아 시내쪽으로 발길을 끊고 새롭게 자주 가는곳이 바로 침산동&고성동 라인이다. 택시타고 집으로 오기도 부담없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긴 하지만 아무래도 시내 보다는 적으니깐. 토요일에 오랜만에 데이뚜 하고 저녁메뉴 한참 고민하다가 대창먹고 2차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투브로스로 갔다. (사실 하츠 가고싶었눈뎁 ㅜㅜㅜ 또 자리가 없었다 ㅠㅠ뉴뉴ㅠㅠ 언제쯤 갈 수 있으려낭) 그래도 이번에는 투브로스에 자리 많이 남아 있어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기 딱 좋아서 기분좋게 들어가서 바 자리로 자리잡았다. 구 시민운동장 뒤쪽에 술집도 생각보다 많이 있고, 더 많이 생겼고 괜찮은것 같다. 빌리웍스부터 역전할매까지 쭉 그쪽 길이 양쪽으로 거의 술집골목 같은 느낌이다. 대규모 술집은 잘 없는데 중간중간 분위기 좋은 작은 이자.. 2021.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