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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 장식하기 이전글 까지만 하더라고 동생 노트북으로 내방 침대위에서 글을 썼는데 이젠 글을 적는 장소가 완전히 변해버렸다. 신혼집 소파에 기대서 테이블위에서 신랑의 노트북으로 타닥타닥 글적기 :D 한달만에 나의 생활과 주변이 이렇게 바뀌다니,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이렇게 잊지못할 22년 끝자락에 시작하게 되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이젠 유부니깐 더 화이띵 :D 12월은 신혼가전의 입주로 시작하기. 티비,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김냉, 냉장고, 에어컨 ... 하나하나 꼼꼼하게 설치를 해주신 덕분에 아주 마음에 든다. 안전하고 이쁘게 설치가 완료되었으니 우리 보금자리에서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쟈 새로운 보금자리인 집을 채우는건 참으로 손이 많이 가는 일이다. 가전만 사면 끝나는줄 알았더니 당장 밥을 해먹어야 하.. 2023. 1. 18.
2022-11, 바쁘다 바빠 예신이 상견례를 할때 까지만 하더라도 결혼이 엄청 오래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D-30까지 훌쩍 다가왔던 11월 이런 저런 준비를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지나가고 본식에 맞춰 준비를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바빳던 11월 그래도 놓칠 수 없지 나만의 기록 :D 신혼집이 정해지자 마자 급하게 폭풍 검색을 하고, 가전투어를 하루에 몰아서 하고 10월말 급하게 가전 계약 완료했다! 이런저런 사은품 없이 상품권으로 바로 받을 수 있는 백화점을 이용했더니 아주 편안하게 마무리! 일본라면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서 맛집을 찾아낸 스스로를 칭찬하며 함께 방문한 대봉동 '라멘집아저씨' 너무 골목에 있어서 주차도 불편하고 찾아가기도 쉽지 않았지만 도착하자마자 특유의 아담하지만 깔끔한 분위기가 맘에 들어서 먹기.. 2023. 1. 10.
[동성로 유이쯔] 웨이팅 필수인 대구 텐동 맛집 현대백화점에 동생이랑 같이 쇼핑을 갔던 날. 맛집을 찾아 다니던 우리가 최종 목적지로 정한곳은 대구에서 텐동 맛집으로 유명한 곳 중 하나인 유이쯔 :D 사실 난 오사카여행에서 텐동을 먹었을때도 큰 감명을 받진 않아서 좋아하는 메뉴는 아닌데 동생이 본인 인생 텐동이라면서 먹고싶다고 강력하게 설득을 해서 같이 가보기로 했다. 튀김은 간식같은 느낌이라 튀김이랑 밥이랑 같이 먹는게 어색한 아저씨입맛 이지만 그래도 기분좋게 맛집투어하기 ! 이렇게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텐동집이 나온다고? 싶은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쭉 줄을 서있다. 웨이팅이 있을거라는 동생의 말대로 좁은 골목 안에는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었다. 웨이팅이 기본인지 웨이팅 명단은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우리도 바로 작성을 했다. 2시가.. 2023. 1. 4.
2022-10, 정신없이 지나간 청명한 가을 2022년엔 늦지 않고 미루지 않고 꼬박꼬박 일기를 쓰고 싶었는데 또 이렇게 뒤늦은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그래도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더 큰 후회를 하기 전에 차근차근 기록하기 스튜디오 촬영이 있기 하루 전 급하게 이런저런 준비물을 준비하려 다이소에 가기! 준비물 꼼꼼하게 챙기고 뿌염도 새로하고 네일도 깔끔하게 받기. 오후 두시에 촬영이 예정되어 있어서 샵에는 낮시간에 도착하면 되기 때문에 편안하고 느긋하게 준비를 하고 도착을 했다. 오랜만에 방문한 모니카♥ 여전히 예쁜 드레스들이 가득가득이었다. 대구는 스튜디오에 준비된 드레스를 입고 스튜디오 촬영을 하기 때문에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본식때 이쁘게 입을 수 있으니깐 그것만으로도 행복 우리커플은 사진에 익숙하지 않고 셀카도 잘 찍지 않는 뚝딱이 커플이.. 2023.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