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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북문술집3

[경대북문술집 토비요리주점] 깔끔한 맛과 분위기에 한잔하기 좋은곳! 경대북문에서 한잔 할때면 항상 가는곳이 정해져 있는데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에 토비요리주점으로 가봤다. 안쪽은 사장님이자 쉐프님인 한분이 오픈키친에 계셨고 넓지 않은 공간이라 자리가 4개정도 밖에 없었는데 다행히 한 자리가 남아있었다. 위치는 예전에 경대북문 파스타집으로 유명했던 벨로가 이전한 자리. 메뉴판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아무래도 한분이 모든걸 담당하셔서 그런것 같은데 그래도 선택할 수 있는 종류는 좀 있네. 명란크림파스타나 바지락술찜파스타도 궁금했는데 2차로 간거라 배가 많이 불렀기 때문에 면은 좀 부담스러워서 타코와사비(7,900)랑 소고기숙주볶음(16,900)을 주문했다. 확실히 대학가라서 가격은 괜찮은 편이다. 가장먼저 기본 안주가 나왔다. 자색고구마칩이랑 라면땅 맛이 났던 과자. 생.. 2022. 4. 15.
[경대북문 심야오뎅]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은 오뎅바, 육수는 글쎄 경대북문에서는 항상 가던곳만 가서 자주가는 곳이 정해져 있었는데 색다른 곳으로 찾아간 오뎅바 심야오뎅 전국적으로 매장이 많은 프랜차이즈인가보다. 우린 국물파 커플인데다 오뎅도 좋아하니깐 고민없이 선택 토요일 저녁이라 사람들이 많을줄 알았는데 3~4 테이블 정도의 손님들만 있어서 생각보다 조용한 분위기속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오뎅바답게 일본풍으로 보이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곳곳에 보이고 술 종류도 다양했다. 사케도 있고 토닉도 있고 심술도 있고 한라산까지 있었으니깐. 경대북문 심야오뎅 메뉴판 메뉴판에 나와있는 메뉴는 주로 오뎅이었는데 기본 8개에 12,000원으로 시작해서 하나씩 더 먹을때 마다 추가금이 붙는다. 10개먹으면 8개 기본 12,000 + (1300*2) 되니까 14,600원이 .. 2022. 4. 7.
2022-03 (동촌유원지/참순대/역전할머니맥주/경대북문끝돈/경대북문베럴/협회장기야구대회) 날씨 좋은 3월 늘 좋은 내사람들이랑 즐거운 기록들이 새록새록. 2주 연속으로 동촌유원지에 나들이 갔던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걱정 했는데 생각보다 잔디밭에 사람들 아주 많이 몰려있고 우리 유딩준이도 세차게 뛰어놀아서 제대로 주말 힐링 :D 날씨가 좋아서 오리배 영업이 한창이었는데 통통배 타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3인가족 통통해 타고 나는 구경했다. 멋진 엄빠 되는거 역시 쉽지 않구나. 뜨끈한 국물파 우리커플. 어딜갈지 고민하다가 대구공항 앞에 있는 순대전골 먹으러 갔다왔다. 6시쯤 되는 이른 저녁시간에 갔는데도 손님이 우리테이블 뿐. 찐한 육수에 들깨가루 듬뿍 들어가 있어서 사리까지 넣고 맛있게 먹었는데 볶음밥은 생각보다 별로 ㅜ.ㅜ 결혼식이 있어서 뷔페먹고 커피한잔하고 폭풍수다 떨다가 서울에서 올라온.. 2022.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