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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베트남_다낭

[다낭 자유여행 준비] 5. 다낭 맛집 리스트 작성하기 (D-5)

by Dear_Mira 2017.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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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6 - [여행/베트남_다낭] - [다낭 자유여행 준비] 2. 다낭 숙소 예약하기 ( D-13 )

2017/08/19 - [여행/베트남_다낭] - [다낭 자유여행 준비] 3. 다낭 관광지 알아보기 (D-10)

2017/08/22 - [여행/베트남_다낭] - [다낭 자유여행 준비] 4. 다낭 관광지 알아보기: 호이안 (D-7)

 

항공권준비, 숙소예약, 관광지 조사 다음으로 다낭 여생 준비를 할 항목은 바로바로 맛집리스트 만들어보기!


다낭여행 준비할때 가장 많은 후기를 볼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여러가지 맛집들이다. 사실 말만 맛집이지 그냥 다낭 식당 이라고 하는게 더 정확할수도 있긴 하다. 다낭은 최근들어 한국인 관광객이 아주 너무 많이 몰려드는 곳이라 조금만 검색을 해보면 블로그에 후기들이 수두룩하게 나온다. 후기들을 살펴보면 진짜 인생맛집이라서 맛집이라고 하기보다는 크게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주를 이룬다. 또 완전하게 현지인들 사이에서 손꼽히는 것보다 관광객인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추어진, 다소 퓨전스러운 식당들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

 

다낭여행 중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들은 쌀국수, 반미, 모닝글로리, 반쎄오 등이 있고 미케해변 근처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나 해산물식당 등이 유명하다.

 

 

 

* 쌀국수 유명한 곳

 

할머니 쌀국수 - 05,06:00~22,23:00 영업시간 정확하게 모르지만 새벽에 열고 밤에도 함 / 간판에 포박하이 라고 적힘/ 다낭 대성당과 한시장 근처/ 위생적이지는 않음/ 번화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지 않아도 자주 마주치게 됨/ 정찰가 아니라서 그때그때 가격이 다름/ 1인 오천원이면 배부름  
메뉴이름
Pho tai  생고기 쌀국수 / Pho Gau 쇠고기 연골쌀국수 / Pho Ga 닭고기 쌀국수
Bo cai xao 볶음양배추쇠고기 / Com Rang 볶음밥 / Com rang dua bo 절임 쇠고기 볶음밥
Pho Xao 볶음쌀국수 / Mi xao 볶음면


포홍 - 6:30 - 22:00 / 노보텔 호텔과 다낭시청 근처에 위치/ 쌀국수 2000~2500원 저렴 스프링롤 7000원 / 짜죠 맛있음/ 로컬식당 치고는 깔끔함/ 김치 나옴/ 할머니 쌀국수에 비해 향신료가 약해서 한국사람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음 /

 

퍼기아 - 06:00~10:30,17:00~21:30 점심시간 장사 노노/ 퍼홍 바로옆에 위치/ 면의 익힘정도 선택할수 있음

TAI 꼬들꼬들 덜익은면/ NAM 익힌면 (추천)/ GAU 약간 지방이 들어있어 살짝 느끼한 면


pho29 - 대성당 바로 뒤/ 걸어서 5분이내/ 1,000원~2,000원 사이/ 메뉴판에 사진 있어서 확인 가능/ 볶음라면도 맛있음 

 


* 미케비치 근처 해산물 식당

베안, 베만, 포유가 가장 유명한 곳이며 거의 다 비슷하다. 가격은 해산물 시세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특별히 특색있는 곳은 없이 비슷하기 때문에 그냥 땡기는데 가면 될듯. 초장 챙겨가면 더 꿀맛 ㅎ.ㅎ

 

베만 - 수산물시장 원조/ 로컬느낌 물씬/ 다낭치고 개비쌈/ 알라카르트 호텔 근처/ 해산물 직접 골라서 요리 맡김/ 가리비, 새우, 모닝글로리 인기/ 새우10개주문했는데 7개 나옴 등등 재료는 신선하나 바가지 있음/ 볶고 튀기고 있지만 스팀이 맛있음/ 누락이나 중복계산등 오류가 많으니 계산서 꼭꼭꼭 확인해서 호갱되지 말기

베안 - 베안2 Be Ahn 11:00 ~ 22:00 / 계란밥 5,000 조개 1kg 12,500 새우 0.5kg 15,000 물 200 맥주2개 2000 총2명 35,000

포유 - 셋중에 좀 가격이 비싸고 시설이 좋음/ 한국의 횟집이랑 비슷한 가격이라고 생각듬 
베니 - 유명한 3곳 외에 대체할만한 곳으로 상대적으로 덜 유명함 / 미케비치 주변 / 새우1k 키조개1k 맥주 - 오만원 안쪽 먹음

 

여러가지 메뉴 맛집

쌀국수와 해산물 말고도 베트남에는 맛있는 음식들이 많이 있다.

 

바빌론 스테이크 - 09:30~22:30 / 이국주슬리피랑 방송 나오면서 인기많음/ 현지물가 치고는 비싸지만 한국대비 저렴 / 1호점은 포레스트 마사지 옆옆옆이라 코스 좋음/ 2인 50,000원 정도 예상 금액/ 완전 관광객 상대로 하는 식당/ 웨이팅 명단에 이름 적고 기다리기/ 사람 많아서 덥고 고기 불판에 더 더움


버거브로스- 11:00~22:00 (브레이크2-5시)/ 호텔로 배달 가능/ 매장은 에어컨 없음/ 2호점은 에어컨 나옴/ 총 4호점까지 있음/ 8시에 솔드아웃 된 경우 있음/ 여러가지 다낭카페 통해서 예약하면 할인도 가능 ... 근데 귀찬


마담람- 08:00~22:00/ 인기 많고 규모 큼 / 물티슈 가격 붙음/ 계산 확인할것 얌생이짓 함/ 한국인에게 인기쩔/ 맛집이 아니라 여러가지 맛볼 수 있는곳/ 비추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음


미아 해피 브레드 - 오전 09,10:00~22:00/ 반미 맛집으로 깔끔한곳 / 한국인사장님 / 에어컨 없음 / 맛은 보통이지만 청결하고 깔끔함


람비엔- 11:30~21:30 / 여러가지 맛볼수 있는 곳/ 에어컨 있음/ 추천메뉴 반쎄오/ 호불호가 거의 없이 한국인 입에 잘맞는 한국인들만의 맛집/ 양적고 비싸서 가성비는 그닥/ 야외테이블 비오면 망함/ 고급진 느낌있음  


바두엉 - 9:00~오후 21:00 / 호이안에 베일웰이 있다면 다낭에는 바두엉이 반쎄오 로컬 맛집/ 반쎄오 존맛 후기/ 반쎄오 2,800원 저렴 맥주 850원 콜라 600원 / 한국인 점령 / 에어컨 없음 / 위생상태 안좋아서 극혐하는 사람들도 있음 / 골목골목 들어가야 나옴/ 고기꼬치 넴느엉 기본10개에 1개 250원/ 물티슈 150원 계산됨

 

바베오- 분짜(모밀느낌으로 육수에 찍어먹는 쌀국수)맛집이지만 여러가지 메뉴들 있음/ 생각보다 분짜 양이 많음

 

분짜58 -  에어컨없음/ 로컬식당인데 깔끔 / HANOI NOODLES WITH GRILLED MEAT 35000동 약 1,700원/ 새벽에 문열고 점심브레이크타임 있음

 

하노이쓰어 - 11시오픈 3시간만 함/ 분짜맛집/ 1, 2층으로 나뉨/ 분짜 1인분 1750원 / 늦게 가면 재료가 빠진 상태로 나옴, 야채 빠지고 고추빠지고 이런식/ 다 팔리면 일찍 문닫음 

 
나향 랑응에 - 08:00~21:00/ 배틀트립 나옴/ 베트남 가정식집/ 한국인 많아서 깔끔한 스타일임 

 

캐로라이나 - 백인 남자 사장님이 있는 레스토랑/ 스테이크 파스타등 판매/ 베트남인데 가격대 좀 있음/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바빌론 대신 추천

 

 

 

카페는 콩카페 말고 특별히 유명한 곳은 없는듯 하니 지나가다가 지치면 커피한잔 하러 그냥 들어가야 겠다.

 

쭝우웬 레전드 카페(쭝웬 레전트 카페)- G7에서 하는 카페/ 단계별로 농도가 다른 커피 유명/ 겁나진함/ g7팔지만 마트가 더 저렴

 

콩카페- 07:00~23:30/ 너무너무너무너무 유명해서 거의 한국 커피숍임/ 한시장 걸어가면 가까움/ 2층 있음 / 화장실더러워서 바퀴벌레 봤다는 후기 있음 ㅜ / 금연구역 아님, 담배연기 있음 / 코코넛밀크 2500원 존맛/ 코코넛스무디 예측가능한 맛임    

 

 

 

먹고 마시고 즐기려면 술집도 알아놔야지! 맥주한잔 하기 좋은 곳들이랑 다낭에서 유명한 술집들... 호텔 루프탑이 유명한 곳들이 있는데, 그 호텔을 이용하지 않아서 귀찮아서 갈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노보텔 스카이바- 베트남 물가치고는 굉장히 비쌈/ 칵테일1잔 2만원 정도/ 야경보러 가는곳/ 예거한병에 먹고놀면 10만원 나옴/ 부가세 있음/ 토요일이 재미있음 


골든파인 - 노보텔이나 오큐랑 가까워서 사람 많음/ 세계화로 외국인 많음 ㅎ/ 로컬술집이고 자유분방한 분위기 / 4시까지함 / 콩카페에서 걸어서 약 7분정도/ 교통사고 난거 구경하는것 처럼 사람 몰려있음

 

오큐 - 밤10~11시 피크타임/ 로컬술집이라 노보텔 보다 훨씬 저렴/ 1시쯤 마감/ 골든파인과 가까움


더다운(THE DAWN) - 미케비치근처 / 펍/ 12시까지 정도

 

알라카르트 루프탑 - 23층 / 노보텔보다 저렴 / 새벽1시까지 / 쥬스한잔 5000원 정도/ 달러계산 안됨/ 원래 인피니티풀이 유명/ 규모는 작음/ 야경좋음 / 야외+실내 / 직원이 주문 받고 계산

 

브릴리언트 호텔 루프탑 - 17층 / 야외+실내 / 마지막에 안쪽에서 한방에 계산/ 오붓한 느낌/ 재즈가수 출몰

 

 

* 고작 3박5일동안 머무르면서 조식은 심지어 호텔에서 먹는 우리 일정에서, 이렇게 많은 식당가운데 몇곳을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몰라서 급하게 알아본다고 쩔쩔매는것 보다는 그나마 이근처에 뭐가 있던데~ 하는 느낌이라도 살짝 얻으려고 정리해봤다.

 

날씨가 관건인 다낭에서, 호텔에안에서 뒹굴뒹굴 하며 룸서비스만 시켜먹게 되는건 아닌가 모르겠지만 아무튼 구글 지도에 잘 킵해두고 유용하게 사용해야겠다.

 

시간아 빨리 흘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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