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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베트남_다낭

[다낭 자유여행 준비] 7. 다낭 여행 준비물정리 + 체크리스트 (D-1)

by Dear_Mira 2017.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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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한달도 더 남은것 처럼 느껴지던 다낭여행이 드디어 D-1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아직 짐싸기도 제대로 시작하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신난다. 날씨가 관건이라 생각했는데 일기예보상으로 크게 비소식이나 혹시 모를 태풍 소식은 없는 것 같다. 더운것만 걱정하면 된다. 

 

하나둘 준비하긴 했는데 그래도 덤벙대는 성격에 혹시 모르니 마지막으로 준비물들이랑 여행에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

 

준비물 

 

1. 환전 - 경비를 얼마정도 사용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달러로 650$ 준비, 혹시 부족하면 카드 사용하기   

(내 삼성카드는 아멕스 가맹점에서 사용가능 - PIN 비밀번호는 보통 4자리로 입력 가능하나, 간혹 6자리의 PIN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앞 OR 뒤 자리에 '00'을 붙이거나, 4자리만 입력한 후 확인 버튼을 누르는 방법)

 

다낭에 도착을 해서 공항에서 동으로 환전을 하는데, 소액보다는 100달러를 환전하면 환율이 좋다. 

달러의 사용이 가능한곳도 있기 때문에 전체 다 교환하지 않아도 될듯 하다. 

그때그때 사용할만큼 바꾸는것도 괜찮을듯 

+ 혹시 모르니 팁으로 사용할 1달러 짜리 준비해두기

  

 

2. 유심 구입하기 

공항안밖 모두 구매할 장소 위치하고 있음 / 3~4기가 5~6달러, 3일 넉넉하게 사용가능함, 그대신 전화 안됨

굳이 무제한 할 필요없기 때문에 일반적인거 구매하면 됨 

+ 유심 사고 그 자리에서 데이터 바로 확인하기 - 무제한이라고 뻥치거나 데이터 용량 뻥치는 곳 있음 

유심확인 방법 

비나폰- 번호 888/ 문자내용 date 

모비폰- 번호 999/ 문자내용 kt date 

비어텔- 번호 191 혹은 *102# / 문자내용 kttk 

 

3. 준비물

★여권 / 옷, 속옷, 래쉬가드, 수영복 / 편안한 신발 / 튜브,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

세면도구(칫솔치약), 화장품, 안약, 렌즈, 물티슈

충전기, 보조배터리, 미니선풍기 

각종 약, 대일밴드, 우비, 우산

지퍼백, 필기구   

 

 

4. 기타 준비물

여행자보험 확인 - 그냥 인터넷 검색해서 현대해상으로 실속형인가? 가장 기본 되는것으로 준비완료 

호텔바우처- 프린트하기 

 

 

유의사항 

- 시장이나 마트등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는 오토바이가 굉장히 무법천지이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물론 오토바이들이 알아서 사람을 잘 피해가지만 ... 

- 때로는 식당에 틱을 주면 서비스가 확 달라지는 경우가 있으니 잘 사용해볼것. 

- 동남아에 최근 뎅기열, 홍역 등 바이러스가 많이 있으니 조심하기! 모기퇴치제 챙겨다니기 

- 자외선이 아주아주 강하기 때문에 선크림 꼭 챙겨바르기 

 

 

++ 택시정보 

날씨 다름으로 걱정되는건 다낭에서 택시 문제이다. 한국인을 상대로 바가지 요금이라던가 호객행위를 아주 많이 한다는 후기를 봐서 그런지 여행 전부터 쫄보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 요즘은 미터기를 켜고, 지도를 확인하면서 이동을 하면 택시기사님들이 요금을 가지고 장난을 치지 않는다고는 한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어디에나 착한사람들과 나쁜사람들은 공존하는 거니깐 모든 택시기사들이 우리를 호갱으로 보지는 않을 것 같다. 

 

호텔 명함은 챙겨두는게 좋은데,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호텔 명함을 챙겨두면 어느곳에서든 돌아올때 숙소로 편하게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명함만 보여주면 되니까. 

 

다낭 택시는 회사에 따라서 초록, 흰색, 주황, 노랑등 색깔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많은 후기들에서는 초록을 추천한다. 아마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인가보다. 그런데 택시비가 몇배씩 차이가 나는게 아니기 때문에 택시잡느라 더워죽을꺼 같으면 보이는걸 아무거나 타게 된다네. 몇백원 몇천원 아끼자고 더위 먹어서 여행 망칠수는 없으니깐 그냥 시간을 아끼는 여행을 하는게 최고인듯 하다. 택시요금이 큰 차이는 없지만 크기가 큰 차를 탈 경우는 택시가 비싸다고 하니 왕택시만 피하면 될 것같다. 

택시요금 후기를 살펴보면 

공항에서 다낭 시내 15분 - 100,000 

다낭 시내 돌아다니기 - 100,000~120,000

다낭에서 호이안 - 250,000~300,000 이면 최고  (22km, 그랩으로 잡으면 307,000 나옴)

                  350,000~450,000 이면 미터/흥정으로 적당함 

투란애서 롯데마트 - Grab택시 7인승 밴 64,000

투란에서 공항 - 7인승 밴택시 150,000/ 공항오갈때는 톨비 추가로 줘야함 한화 500원 정도

다낭에서 바나힐 - 기본 4시간 왕복 610000 / 한시간 초과당 60000 정도 

 

택시를 가장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우리나라 카톡택시랑 비슷한 그랩카 라는 어플을 이용하는 것이다. 

목적지를 선택을 하면 근방에 있는 택시가 배정이 되고, 카톡보다 더욱 좋은 점은 택시요금까지 미리 알 수 있다는 점이다. 택시를 부르면 기사님 이름이랑 목적지까지의 거리, 시간, 요금이 한꺼번에 미리 나오기 때문에 굉장히 편하다. 그런데 통화가 되는 유심을 사서 전화번호를 등록해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부분은 그냥 무시를 하고 사용을 하는 사람도 있는것 같은데 직접 사용을 해봐야 정확한 사용법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집에가서 캐리어만 꼼꼼하게 싸면 진짜 다낭여행 준비 끝이다!

내일 밤에 떠나기 때문에 오늘밤까지 캐리어 미리미리 깔끔하게 준비해야 하는데 혹시나 빠트리진 않을까 걱정이다 ㅜ.ㅜ 그래도 빠지면 어때 ㅎㅎ 가서 사면될꺼야 

 

오랜만에 비행기 타고 슝슝 여행가는데 너무 떨린다 재미나게 놀다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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