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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8

다시 시작 해볼까? 2020년 1월 새해가 시작되었다는 글을 쓰고 티스토리에 관심을 전혀 주지 않은 채로 어느덧 1년하고도 또 6개월이 훌쩍 지나버렸다. 나는 지난 오랜 시간 도대체 뭘 하면서 시간을 보냈나 폰을 이리저리 뒤적여보니 그동안 나는 핸드폰을 바꿨고, 6년동안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고, 백수로 약 8개월의 시간을 보내다 재취업에 성공했다. 서로 먹고 살기 바쁘기도 하고 코로나로 만나기도 쉽지 않지만 친구들과는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 있으며 통통이와 사랑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 항상 남들과 비슷하게, 평범하게, 별일 없이, 무난하게를 원했는데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시간들이라고 생각한다. 길었던 백수생활로 걱정이 많았던 재취업은 다행히 지금까지 무사히 적응을 하며 잘 다니고 있는 중이고 곧 2개월차 월급을 받.. 2021. 7. 22.
6월 일상털기, 진짜로 시작된 여름 화이팅 매달 초에는 지난 한달이 너무 빨리 지나간것 같다며 후회를 하고서 다음달은 꼭 뭔가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야 겠다고 다짐을 하는데 그렇게 한달을 보내고, 한 분기를 보내고, 반년을 보내는 것 또한 뭔가 모르게 계속되는 것 같다. 지난 달에는 벌써 오월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한해도 반을 넘겼다는 잔인하지만 확실한 시간을 보내면서 6월 되돌아보기 시작! 6월은 5월에 치열하게 도전했던 각종 문화생활 티켓들이 도착하는 기분좋은 일로 시작 ♡ 똥손이라고 놀림받던 동생의 금손으로 피켓팅으로 유명한 나훈아 콘서트 티켓도 겟!! 요이땅 하고 있다가 일분만에 결제완료까지 완벽하게 클리어 공연을 보고 싶어서 검색을 하다가 대학로에서 인기가 많은 연극이었다는 '앙리할아버지와 나'라는 작품이 대구에서 공연을 한다기에 주저없이.. 2019. 7. 11.
2018, 1월 일상털기 - 새로운 한 해도 그렇게 익숙하게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지 벌써 한달하고도 10일이 훌쩍 지났다. 어제같은 오늘, 오늘같은 내일을 살고 있어 그런가?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다만, 아까울뿐이다. 1월1일의 처음은 티비를 보면서 별다를것 없는 하루를 시작했던것 같은데 핸드폰 사진첩을 보니 나름대로 기억하고 싶었구나 싶다. 새해도 되었으니 핸드폰 배경화면도 바꾸어야 하는데 쉽지않군 똑같은 하루하루를 살지만 꼭 연초에는 좀 더 감성적이여 진다. 지구는 둥글고 세상에는 시차가 존재하기에 내가 지금 보고 있는 해는, 다른 나라의 해와 같지만 다른 시간을 주는데 세상에 하나뿐인 시간이라고 믿는것도 웃기긴 하다 그래도 뭐 좋은게 좋은거니깐 연초부터 부정적인 이론을 내세울 필요는 없지 긍정의 힘으로 뿅 은근히 못먹는게 없.. 2018. 2. 12.
9월 일상털기, 가을의 시작 조용한 한달 청명한 하늘이 기대되는 계절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르고 시원해서, 그래서 봄 다음으로 가을이 좋다. 살랑살랑한 봄바람이 아니라 시원시원한 바람이라 느낌은 다르지만... 9월이면 가을도 시작이지만 9월초 까지만 해도 더운 날씨가 계속 되었던것 같은데 사진으로 정리하면서 지나간 한달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다. 내 9월의 시작은 다낭에서. 9월 1일 밤 다낭 국제 공항에서 한국으로 출발. 짧았던 다낭 여행을 하면서 또 당분간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에너지를 충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에너지가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게지만.......... 또르르 ㅎㅎㅎㅎㅎㅎㅎ 자정에 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한국으로 돌아오는길 어딘지모를 하늘에서 일출을 보게되었다. 시차가 있기에 어느나라 하늘 위인지, 몇시인지 아무것도 알 .. 2017.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