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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2-01 (울진여행/병천순대/대구이모식당/BHC포테킹/하늘천따지/동봉/루이비통지갑/만남의광장/카지)

by Dear_Mira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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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시작은 역시 드라이브와 함께하는 먹부림

짧았지만 좋았던 오랜만의 여행

 

 

아침도 거르고 늦게 출발한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휴게소음식

맛있는데 감자는 너무 비싸ㅜ 핫도그는 언제나 맛있쥬 

 

 

캠핑 카라반 바로 앞쪽으로 펼쳐진 울진바다 ♥

바다 보다는 산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바다는 언제나 좋다.

칼바람이 불었지만 멍때리고 있으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최고 

 

2022.01.04 - [먹기] - [울진 병천순대] 꽉찬 순대가 완전 내스타일, 뜨끈한 순대국밥까지 아침식사로 최고 :D

아침은 든든하게 순대국밥에 순대로 야무지게 챙겨먹기

울진가서 병천순대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깜짝놀람

쌀쌀한 날씨에 메뉴선정 아주 굿 초이스

 

 

생각보다 뷰가 예쁜 카페가 많이 없기도 했고 동선도 애매해서 고르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고르고 골라서 도착한 카페

생각보다 커피가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고 조용해서 더 좋았다. 

바로 앞쪽에 있던 풀빌라는 엄청 좋아보였는데 다음에는 우리도 스파 있는 풀빌라로 가야징 

 

 

 

 

 

바로 대구로 돌아가기 너무 아쉬워서 가는길에 급하게 드라이브 할 곳으로 찾은 영덕풍력발전소!

칼바람 덕분에 정신 못차리고 추웠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다.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이 있고 단지가 조성이 잘 되어 있어서 날씨만 조금 더 좋았으면

오래 산책하면서 구경했을 것 같다. 

 

 

와인과 함께하는 미리하는 클쓰마스파티 ♥

배달음식이 짱이쥬

파스타 시켜먹는걸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리뷰 좋은곳으로 선택을 했더니 생각보다 아주 괜찮았다.

물가가 올라서 ㅜ 직접 만들어먹는것보다 배달이 훨씬 저렴하게 끝나는 기분 ...  

 

 

2022.02.15 - [먹기] - [대구 이모식당] 수제로 만든 진짜 막창순대, 깔끔한 국밥까지 서성로맛집

 

 

 

아재입맛 커플답게 순대가 확 땡기는날 평소와 다르게 8번식당 대신 이모식당으로 자리를 잡았다.

대창순대는 무조건 이모식당추천!

찐대창 안에 순대소도 꽉 차고 이게진짜 수제순대였다. 

 

 

 

너무 빡빡하고 바쁜일정으로 제대로 데이트도 못했지만 그와중에 얼굴보러 꼬박꼬박 와준 통통이♥

피곤한 저녁 간단하게 치맥으로 우리둘이 야식파티 하기

치킨은 후라이드가 진리였는데 포테킹이라고 신메뉴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생맥이라 아주 잘 어울리는 바삭함

 

 

 

결혼식 이후로 처음보는 애기들 :D

낮에 만나서 경대북분에서 밥먹고 근처로 이동해서 커피마시기!

오랜만에 봤더니 또 할이야기가 잔뜩 다음에도 맛있는거 먹으러 가야징 

 

 

 

 

 

오리불고기 땡길때 마다 찾아가는 팔공산 하늘천따지 :D

다른 사람들은 모두들 오리로스를 먹지만 우리는 언제나 양념이 진한 불고기로 선택을 한다. 

갈때마다 맛있게 배부르게 잘 먹고 오지만 다른 오리불고기 맛집도 찾아보고 싶다. 

 

 

불고기 든든하게 먹고 예전부터 가고싶었던 카페 도착!

자리가 없어서 2~3번 정도 그냥 나왔는데 다행이 이번에는 자리가 있어서 좋았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뷰가 좋은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컨테이너 건물이 나오네 ㅠ,ㅠ 별로야 

 

 

 

 

 

한동안 가족외식을 자제하고 다녔다가 오랜만에 다섯명 모두 시간이 되는바람에 동봉가서 돼지갈비 먹기 :D

언제가도 항상 사람이 많았는데 이 외진곳 까지 사람들이 알고서 찾아오는게 너무 신기했다. 

고기 맛도 좋지만 신선하고 푸짐한 야채들 덕분에 우리가족 모두 좋아하는 곳!

 

 

 

해바라기를 집에 두면 좋은 기운을 불러일으킨다지 ♥

휑 했던 거실 한켠에 커다란 해바라기 액자 당장 걸어주기.

워낙 큰 사이즈라 과하지 않을까 걱정 했는데 오히려 큰 공간에 밝은 기운이 들어온것 같아서 좋았다.

얼른 좋은 기운을 끌어다 모아주렴

 

 

 

매콤한게 땡길때 한번씩 먹어줘야 하는 동성로 쭈꾸미

둘이서 참 잘 먹으러 다니는구나 

 

 

사랑하는 우리엄마 짱짱걸 생신♥

오랜시간 고민하다가 동생들이랑 같이 루이비통 장지갑으로 결정

요새 워낙 오픈런이니 뭐니하면서 말이 많은데 다행히 현대백화점에 딱 두점 있어서 컨디션 비교 해보고 바로 데려왔다.

원래는 사라월릿을 사려고 했는데 실물로 보니깐 생각보다 너무 컷다. 우리마미 손도 작은뎁 ㅎㅎ

그래서 에밀리월릿 이랑 클레망스월릿 두개 중에 고민하다가 수납력이 더 좋아보이고 

지퍼가 사용하기에 편해 보여서 클레망스로 선택! 

한껏 루이비통스러우면서 귀염뽀짝한 핑크가 들어가 있어서 아주 귀여웠다.

엄마도 아주아주 마음에들어 해줘서 햄볶♥

다음에는 돈 더 많이 벌어서 같이 백화점 가서 가방으로 사드려야징 

 

 

서울인과의 약속에는 역시 대구 명소로 향한다.

똥집골목 가자고 해서 넓은 자리인 만남의광장으로 갔다. 

똥집은 서브이고 저녁을 못먹을 우리들은 찜닭을 더 맛있게 먹었다 ㅎㅎ 

만광은 역시 찜닭이죵 

쏘맥마시고 시간이 애매해서 급하게 커피마시러가서 수다떨고 마무리

 

 

예전부터 가보고싶었던 돼지생갈비 먹으러 수성구까지 열심히 찾아갔다.

생각보다 맛은 있었는데 퀄리티에 비해서 가격은 좀 쎈것같다.

또 갈지는 미지수 ... 

 

 

 

 

2차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하츠를 너무 가고싶었는데 이시국에도 만석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이자카야 '카지'를 갔다.

웨이팅은 없었지만 거의 마지막 하나 남겨진 테이블에 겨우 앉을 수 있었다. 

 

 

시원한 생맥에 꼬치구이 여러가지 시켜먹고 내가 좋아라하는 메로구이까지 주문!

돼지갈비 먹고 왔는데도 술술술 잘도 들어갔다. 

역시 닭안심 보다는 목살이 맛있죵

안심은 다시는 안먹어야지를 둘다 다짐을 했다 :D 입맛이 어쩜 이렇게 비슷한지

 

둘이서 놀고 둘이서 술마시고 둘이서 수다를 떨어도 왜이렇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을까

친구들이랑 만나서 놀러다니는것도 참 재미있지만 

우리는 둘이서 가만히 앉아서 커피든 술이든 한잔 하면서 수다 떠는걸 제일 좋아하는것 같다.

요즘 너무 바빠져서 그럴 시간이 줄어들어서 너무 아쉽다. 

 

1월도 잘 먹고 잘 놀고 아프지 않게 잘 보냈으니 그럼 된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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