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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2-02(미소팔공한우직판장/신전떡볶이/해피치즈스마일/스구식탁/동촌숯불가든)

by Dear_Mira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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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걸로 시작해서 먹는걸로 끝난 짧았던 2월

잘 먹고 다녔음 됐지 :D

 

 

매번 지나갈때 마다 차들이 엄청 많이 있어서 도대체 얼마나 괜찮은 곳인가 하고 직접 방문해본 

미소팔공한우직판장.

식당으로 들어가기 전에 오른쪽에 별관에 정육점처럼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고기를 골라야 한다.

 부위별로 따로 준비되어 있었는데 주로 인기있는건 등심이나 갈비살인듯 하다.

우리는 언제나 잘 먹으니깐

등심, 꽃새우살, 부채살로 제법 많은 양을 주문했다. 

느타리 버섯도 한줌 정도 같이 나오는데 버섯을 좋아해서 같이 구워먹기 아주 굳 ♡

 

한우 직판장 답게 상차림비가 성인 3000원으로 따로 있었다. 

소고기가 메인 포인트라 손이 많이 가진 않았지만

그래도 샐러드나 겉절이 정도는 괜찮았다.  

 

한우 직판장이라 완전 핵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고기의 퀄리티가 괜찮아서 좋았다. 

주차장이 넓어서인지 단체손님이나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아서 주말이면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린다는게 문제지만 다음에 또 가게될것 같다. 

 

 

오랜만에 다같이 모여서 티비시청 하다가 갑자기 회가 먹고싶다고 이야기가 나오는 바람에

배민으로 회 배달시켜서 먹기.

리뷰가 좋은곳은 역시 실망을 시키진 않는다. 

 

 

주기적으로 먹어줘야하는 신전떡볶이

이날은 배가 고파서 치킨마요까지 플러스

치즈떡볶이 또 먹고싶댱 

 

 

원래는 칼국수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문을 닫아버려서 고민하다가 결국 또 떡볶이.

윤옥연할매떡볶이 였는데 실패......

뭐든지 프랜차이즈는 본점이 짱이다. 

적당히 맵긴 했는데 뭔가 밍밍한? 맛에 순대는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나온건지 냄새가 심했다.

 

 

친구들 만난날 뭐먹을지 고민하다가 결국 해피치즈스마일 :D

떡볶이 진짜 많이 먹었넹

색다른 떡볶이라 그래도 매콤하니 맛있었다.

그래도 다음에는 그냥 기본 떡볶이 먹어야지.

떡이 국물에 젖으니깐 튀긴 떡의 의미가 없어져버려서 난 별루

해치스는 갈때마다 느끼지만 떡볶이가 아니라 돈까스 맛집이야

 

 

봉무동에 있는 고릴라캠핑이 그렇게나 인기가 많다고 해서 한번 구경다녀왔는데

캠퍼들의 눈이 돌아갈만했다.

없는게 없는 만물상같은 느낌의 1층과, 전시관처럼 텐트들이 쭉 전시되어 있던 2층

내가 캠퍼라면 돈 엄청 많이 썼겠지만 우린 아이쇼핑만 하고 끝!

 

샤브샤브 먹고싶을때 자주가는 스구식탁 ♡

예전까지만해도 동성로점이랑 침산점만 있었던것 같은데 어느새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아진것 같다.

아무래도 코시국에 1인냄비가 빛을 발하는듯.

샤브샤브는 무한리필이 짱이긴 하지만 스구식탁도 나에겐 안성맞춤이다.

야채랑 고기 다 먹고 국수도 선택할수 있어서 오히려 배가 부른편.

참깨소스랑 칠리소스랑 간장와사비가 모두 있어서 취향대로 먹기좋고 국물도 매콤하게 먹을 수 있게 고춧가루도 있다.

배민 주문도 꾸준하게 들어오는걸 보면 인기가 많긴 한가보다. 

 

 

동촌유원지 가서 낮에 잔디밭 바라보면서 커피마시고 놀고

이른저녁으로 고기 든든하게 먹고 알찬 주말 보낸 날 

2022.04.04 - [먹기] - [동촌숯불가든] 퀄리티 괜찮았던 동촌유원지 고깃집

 

 

요리실력 부심을 부리길래 동생을 잘 꼬셔서 떡볶이 얻어먹은 날 ♥

하루종일 일하면서 요리해서 귀찮았을텐데 쪼아대는 누나를 위해서 열심히 만들어준 한상차림

그냥 지나치긴 아쉬우니깐 달달한 모스카토 와인이랑 같이 뇸뇸

비쥬얼은 그럭저럭이지만 맛은 꿀맛 

다음에 또 시켜야지 :D

 

먹고 마시고 놀다가 훌쩍 지나가버린 2월 

일주일이 짧은게 아니라 고작 2~3일 짧은것 뿐인데 유난히 짧게 느껴진건

내가 요즘 행복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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