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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2-07 뜨거운 여름, 알차게 즐기기

by Dear_Mira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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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 아니라 8월이 끝나가는 즈음에 기록해두는 아주 많이 늦은 7월 이야기 

그래도 미루지 말고 차근차근 생각을 해보자.

 

 

[동성로 유타로] 인테리어부터 일본감성 듬뿍 느껴지는 일본식 라멘 맛집

회사가 시내와 가깝다보니 퇴근을 하자마자 바로 통통이를 만나는 날은 주로 시내쪽에 자주 가게 된다. 항상 우리집과 가까운 동네에서만 보니깐 메뉴도 너무 한정적이고 카페도 갔던곳만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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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면이 생각나서 찾아간곳에서 맛있게 메뉴 뿌시기

최근에 맛이며 서비스며 혹평 후기가 아주 많아서 걱정을 하면서도 궁금해서 가봤는데

어쨋든 맛있게 먹고 나왔지만 또 갈지는 글쎄

 

 

 

[여수여행] 덕충식당,아르떼뮤지엄,모이핀,여수당,삼합싸다구,여수루지,꽃돌게장1번가

이른 여름휴가로 미리미리 한달이나 전부터 예약을 해두었던 칭구야들과의 첫 여수여행 :D 가기 전부터 설레도 기대가 가득 했는데 파워J와 파워P가 적절히 섞인 5인팟이라 아주신나게 잘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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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행복했던 여수여행 ♥

맛있는거 먹고 웃고 떠들고 힐링도 하면서 체험도 가득한 5인팟

이맛에 친구야들이랑 여행 가는것 같다. 

또 얼른 스케줄 잡아서 여행 가고 싶다 :D

 

코로나 전 까지만 해도 필라테스를 나름 열심히 다녔는데 코로나 핑계 + 게으름으로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지냈다.

이대로 있다가는 몸이 썩어가는것만 같아서 운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운동이 아니라 거의 재활 수준.

칭구야들은 신나게 테니스 팡팡 치러 다니는데 ㅜ 나는 그렇게 활동적인걸 하기에 체력이 너무 떨어지는것 같은 느낌으로

자세교정과 코어힘을 길러줄수 있는 snpe 운동으로 픽했다!

초반에 선생님이랑 개인레슨 2회정도 받아보고 그룹레슨으로 꾸준하게 듣고 있다.

시간표가 잘 안맞아서 제때 못가기도 하는데 그래도 노력중!

드레스 입을때는 허리도 덜 아프고 어깨도 쭉 펴져서 자세가 곧아지면 좋겠당 :D

 

오랜만에 애기들이랑 만나서 맛있는거 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입에서 단내 나도록 수다떨었던 날 :D

아파트단지 안쪽에 청량한 카페가 갑자기 나와서 너무 좋았다.

이 아파트 살고싶다면서 애기들이랑 깔깔거렸다.

 

통통이랑 신랑 절친이지만 이젠 내친구같은 친구랑 같이 한잔 했던날

언제나 우리커플 응원하고 믿어줘서 참 고맙다.

결혼선물 준다고 생각 해보라고 해서 그러는건 아니고 히히

얼른 여차칭구 생겨서 우리랑 같이 여행도 가고 맛있는것도 먹고 놀았으면 좋겠다.

누군가가 연애를 했으면 하고 이렇게 바라기는 또 오랜만이네  

 

 

왜때문에 모인건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오랜만에 모여서 증말 징글징글 놀았다.

1차사진은 아예 없고 2차로 조개구이 먹으러 갔다가 노래방까지 3차로 갔다.

최신곡도 좋지만 역시 '보약같은 친구'는 불러줘야 흥이난다.

 

 

여름 가족여행으로 원주와 단양으로 1박2일동안 힐링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이야기는 다시 적어봐야겠다. 

이번에도 역시 맛있는거 먹고 즐겁게 놀고 일정에 하나도 변함이 없이 햄볶는 시간이었다. 

최자로드와 쯔양의 먹방으로 인기가 급증가 한건지 사람이 정말 많았던 까치둥지

하지만 미리알아보고 웨이팅 열심히 해서 성공적으로 먹었다.

동생은 눈돌아가는 알탕 맛이라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엄마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어했던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출렁다리 울렁다리 스카이워크 등등 볼거리가 많았는데 

그만큼 등산코스처럼 걸어다니느게 엄청 힘들었다 ㅜ.ㅜ 

 

리조트나 펜션 열심히 알아보다가 마음에 쏙 드는 한옥펜션으로 선택해서 

저녁에는 우리가족끼리 바베큐파티를 했다.

완전 맛있게 잘~먹고 든든하게 꿀잠 잘 수 있었다. 

 

아침은 든든하게 국밥으로 속을 꽉 채워줬다.

마늘순대국밥이라고 해서 특별할것 없을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맛있어서 

순대 포장도 해서 집으로 가져와서 야식으로 먹었당 

 

우리 단양여행의 목적 :D 패러글라이딩 ♥

수 많은 업체들이 있었지만 리뷰도 많고 좋은 후기도 많고 가격도 비교적 적당하고 서비스도 좋고

전문적이여보이는곳을 선택했다. 

완전 성공적으로 타고 모두들 고프로 영상도 남기고 아직도 한번씩 스스로의 영상을 보면서 추억을 곱씹는중 ㅎ.ㅎ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앞에는 '카페산' 이라고 아주 커다란 카페가 있다.

활공장에는 한 업체가 아니라 여러 패러글라이딩 업체가 다같이 사용하는거라 사람들이 아주 많이 몰리는데

그래서 카페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정말 많이 있다.

베스트스팟에서 인생사진도 찍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당.

 

시간도 많이 없었고 돈도 많이 없었고 지역도 한정적이었지만 

우리의 보금자리를 드디어 결정했다.

첫 시작은 비록 많이 부족하고 어설프겠지만 열심히 저축하고 서로 아끼고 잘 모아서

얼른 내집마련 해야겠다 ♥

 

시내에서 밥 먹었던날 이리저리 다니면서 눈길을 끌었던 닭갈비집.

아주머니 아저씨가 도란도란 운영을 하고계신 곳이었는데 뭔가 내공이 느껴져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닭똥집볶음도 맛있었고 닭갈비도 자극적이지 않은 아주 FM적인 맛이었다. 

 

 

오랜만에 둘이서 보낸 불토 ♥

어딜갈지 심각하게 고민을 하다가 시간이 넉넉하니깐 멀리 가보자면서 범어동으로 출동했다.

나랑 꼭 가보고 싶었다고 했던 전오마카세집인 산전수전에서 배 든든하게 채웠다.

모듬전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주문을 하면 코스요리처럼 그때그때 전을 구워서 주셨다.

평소에는 먹지도 않던 동태전과 두부전도 너무너무 맛있었당.

역시 내 취향을 알고 있는 우리 통통이 ♥

 

 

전을 먹고 난 뒤에는 2차로 위스키를 마시러갔다.

내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너무 멀어서 킵해두고 있었는뎁 간단하게 2차로 가기 좋을것 같아서 출바알

매장 입구부터 매력적인 위스키 진열장이 눈을 사로잡았고

분위기도 맛도 좋았고 심지어 아주 친절하셔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팔공산 돌짜장을 먹고 약간 실망을 했지만 그래도 너무 궁금했던 팔공산 돌짬뽕.

날씨가 좋지 않아서 팔공산나들이 가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지 인기가 많을거라는 예상은 빗나갔고 조용했다.

아주 친절한 사장님이 계셨고 빠르게 음식을 준비 해주셨다.  

살짝 더 매콤해도 우리는 맛있게 먹었을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먹었다. 약간 야끼우동맛?

해물고 큼지막하고 간도 적당하고 양도 엄청 많았고, 짬뽕 바닥에는 밥이 누룽지처럼 살짝 들어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난 밥은 비추 ... 너무 죽 같은 느낌이 나서 그냥 깔끔하게 면만 있음 어떨까 싶었다.

그래도 맛있게 잘 먹음 다음에 또 갈것 같다 ㅎ 

 

언제나처럼 똑같이 먹고 마시고 놀고 웃고 떠들고 하다보니 또 어느새 한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이번달은 특히나 월초부터 친구들과 여행가고 가족들이랑 여행하고 아주 추억이 많이 쌓인 7월이었다.

당분간 여행계획이 없긴 하지만 12월에는 인생에서 제일 큰 여행인 신혼여행이 기다리고 있으니깐

다~~~~~ 견딜수 있다 :D

 

8월도 9월도 모두 후회없게 얼른 먹고 마시고 웃고 떠들고 행복하게 지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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