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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4월 어느주말 이야기] 대구신세계백화점 그리고 대백아울렛 돌아보고 먹고 즐기기

by Dear_Mira 2017.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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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랜 시간이 지나기전에, 까먹기 전에 얼른 풀어보는 4월 어느주말의 일상

 

원래 일요일은 하루종일 집에 콕 박혀서 딩가딩가 쉬기만 하는데 날씨가 너무 좋은 일요일이라 도저히 집에만 있을수 없다는 생각에 동생과 함께 뛰쳐나가기로 했다.

 

우리의 목적지는 대구신세계백화점과 새롭게 문을 연 대백아울렛!
가기 전에는 마음에 드는 가방이나 지갑을 사고싶다며 자신만만하게 갔는데, 결국 폭풍쇼핑을 하진 못하고 눈으로만 폭풍쇼핑을 했다. 꼭 막상 사려고 작정을 하고 가면 마음에 드는걸 발견하지 못하는게 쇼핑 징크스인가보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함께 붙어 있어서 오픈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대구신세계백화점.


지하철1호선 동대구역과 붙어있기 때문에 지하철을타고 가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는 동대구역지하도 쪽에서버스를 타고 가는게 한번에 가는 방법이기도 하고 조금만 걸르면 간단하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을 택했다. 동대구역입구에 서면 저멀리 보이는 신세계백화점 그리고 왼쪽으로 가다보면 보이는 동대구복환환승센터

 


우리는 목적지인 신세계백화점으로 고고! 신세계 백화점은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층이 굉장히 많이 혼동이 된다.
우리도 우리가 들어간 곳이 당연히 1층인줄 알았더니 들어가보니 층별 안내가 3층으로 되어 있었다.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면,
동대구역지하도 방향 즉, 동대구역이라는 글자가 크게 보이는 KTX 입구(한창 공사를 하는 중이라 앞이 어수선 하고 여기가 입구가 맞나 싶은곳)에서 신세계백화점으로 들어오면 3층으로 들어오게 되고, 예전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 들이 집합해 있었고 지하철 동대구역과 가까운 큰 도로가 있는 쪽에서 신세계 백화점 정문으로 들어오면 1층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대구사람으로서 몇번이고 동대구역을 방문하고, 고속버스터미널을 다녔지만 신세계백화점 하나가 생기고 보니 나도 헷갈리는데 다른 지역에서 오는 사람이면 굉장히 많이 혼동될 것 같은 느낌이든다; 정신 똑띠 차리고 다녀야 할듯 하다.

 

오전시간 부터 뽈뽈거리고 돌아다닌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예전에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는 정신도 없고 발디딜틈 없이 사람들이 몰려 있었는데 이제 시간이 조금 지나다 보니 확실히 예전보다는 방문하는 사람들이 확 줄어든것 같기는 하다.

 

 

이래저래 돌아다니는 와중에 인스타에서 #신세계백화점으로 너무 많이본 장소가 바로 5층의 꽃이라는 사실도 알게되었고 그곳에는 여전히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과 마치 꽃밭에 온것처럼 셀카를 찍는 사람들이 수없이 몰려 있었다.

 

 

꽃은 꽃대로 이뿌고 저위의 높은 곳에서는 언제나 여러가지 물건이 팔리고 있다.

 

 

저기는 왜저렇게 사람들이 몰려있는 것이냐며 궁금한 곳은 구찌 매장. 구찌에 이번에 디자이너가 바뀌면서 전체적으로 디자인도 세련되고 관심이 가던데 역시 사람들 눈은 다 똑같나보다. 당장 살 수 있는 능력은 없지만 들어가보고 싶은 마음에 줄까지 서서 입장! 내가 원하는건 깔끔한 스타일의 마몬트백 이었는데 SS신상들 위주로 화려한 아이들이 많아서 확! 사고싶은 것들은 없었다. 물론 있다 한들 바로 데려올 수도 없었겠지만

 

 

 

뽈뽈 돌아댕기다 보니 배가 고파진 관계로 식당가인 8층 루앙스트리트로 향해보니 다른 층에는 없던 사람들이 모두 여기 모여있나보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조명 덕분에 분위기는 있어보이지만 여러가지 매장이 입점해 있어서 웨이팅을 하는 사람들은 시끄럽고 찾아가고 싶은 장소는 눈에 보이지 않고 정신없었다.

 

 

 

그와중에 그토록 가보고 싶던 살바토레 쿠오모에 찾아들어간다. 수요미식회에 피자맛집으로 소개가 된 곳이라 인기가 많이 있다고 하는데 메뉴가 아무래도 피자, 파스타 종류이다 보니 연인이나 친구들의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었다. 운좋게 웨이팅 없이 자리에 착석! 주말 점심이나 저녁의 피크시간에 신세계백화점 식당가인 루앙스트리트에 온다면 당연히 웨이팅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오는게 속이 편할것 같다.

 

약간 시끄럽고 정신없으면서도 활기찬 느낌의 살바토레 쿠오모. 오픈키친 덕분에 그런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지기는 했다. 대구신세계백화점 맛집으로 알려진 살바토레 쿠오모에서 맛있게 먹고 다시 백화점 구경시작

(살바토레 쿠오모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더욱 자세히 하는걸로 ... )

 

 

후식으로 커피를 한잔 할까 생각하면서 돌아다니다 보니 우리눈에 들어오는 모히또 인 오션

 

천장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신기한 마음에 음료를 기다리다가 찰칵

 

 

양이 1L나 되는 큰 음료이지만 워낙 상큼한 모히또를 좋아하고 예전부터 줄이길어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이번이 기회라고 생각하고 자몽에이드를 시원하게 한잔 하기로 했다. 일하시는 분들이 끊임없이 민트를 빻고, 얼음을 넣고 음료를 계속 만들어내고 있다.

 

 

배는 부르지만 시원쌀쌀한 자몽에이드는 이리저리 걸어다니면서 돌아다니느라 힘들었는데 기력을 쑥쑥 불어넣는다. 다음에는 레몬에 이드랑 오렌지에이드도 먹어봐야겠다. 용량대비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없이 먹기 좋고 톡톡쏘는 탄산과 비타민이 팡팡터지는것 같은 새콤함이 완전 취향저격이다.

 

 

자몽에이드 한잔 하면서 돌아당기다 보니 어느새 백화점 한바퀴를 다 돌아버린 우리. 더이상 구경하고 싶은 것들도 없고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위로위로 올라가 아쿠아리움이 있다는 9층 입구까지 도착했다. 아쿠아리움 덕분에 아이들이 정말 많이 있던 층인데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솜사탕과 과자, 장난감을 판매하는 매장들이 몰려 있기도 했다.

 

아쿠아리움 기념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매장도 따로 있었는데 펭귄, 돌고래, 물고기 인형들이 가득한 매장에는 아이들이 들어가면 바로 나오기 싫어할듯ㅎㅎ 나도 펭귄인형 사고싶었으니깐 ㅎㅎ

 

아쿠아리움 입장을 하는 입구쪽에는 삼성라이온즈 유니폼을 파는 매장이 한켠에 마련되어 있었는데, 삼성라이온즈 유니폼과 모자, 여러가지 옷들과 기념품들도 함께 팔고있었다. 집에 나도 응원유니폼 있는데 이렇게 보니깐 반갑기도 했지만 요즘 워낙 삼성라이온즈 성적이 좋지 않아서 옷이 장농에서 썩어가고 있는데 ... 그냥 야구장 한번 가고싶은 마음이라도 생기게 성적좀 오르면 좋겠다. 

 


대구신세계백화점에 이런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쥬라지공원 이라는 것이 있다. 잘 꾸며진 옥상정원인데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하고 사람들이 모여서 여유를 즐기는 공간이다. 옥상이다 보니 해가 너무 짱짱하긴 한데 잔디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초록초록하게 잘 꾸며진것 같다.

 

 

아이들이 신기해하던 코끼리! 쥬라지공원이라는 이름에 맞게 여러가지 동물을 나타내는 소품들고 공간이 꾸며져 있고 한쪽으로 들어가보면 더욱 컨셉에 맞게 꾸며놓은 곳이 많이 있다. 내가봐도 이렇게 신기한데 아이들이보면 더 신나하지 않을까 ?

 

 

블로그나 인스타 사진으로 그렇게나 #신세계백화점 으로 많이 본 사진! 드디어봤다!  ㅎㅎ 건물안에 있나 했더니 안에서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철사로 만들어진 동물들이 바로 여기 있었구나. 뭔가 백화점 같지 않고 공원같다는 생각에 사진을 이쁘게 찍고싶었지만 때마침 해가 지고 있는 오후다 보니 역광 발사! 아쉽기만하다

 

 

볼만큼 둘러본 신세계백화점을 나와서 대백아울렛으로 가는길. 신세계백화점 정문 쪽에서 찾아가는게 쉬울것 같아서 스타벅스 리저브가 있는 신세계백화점 정문쪽으로 나왔다.

 

 

매번 3층으로 연결된 뒷문으로만 백화점을 보다가 이렇게 정문으로 보자니 더 크고 까리한 느낌이 드는 백화점이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대백아울렛! 서로 근처에 위치해 있다보니 신세계백화점과 대백아울렛을 한번에 쇼핑을 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한여름에는 걸어서 만만하게 다닐 만큼은 아닌것 같다. 차가 있다면 당연히 둘러볼 만한 거리이고.

 

 

드디어 도착한 대백아울렛!

 

 

 

대구가 활짝 피었다는 문구, 정말 활짝 피어서 좀 경제도 팍팍 발전하고 살기좋은 도시가 되면 좋겠다!

 

 

차로타고 가면 바로 앞이라 굉장히 가깝지만 걸아서 가다보니 빠른 걸음으로 10분정도 걸린것 같다. 15분은 잡고 천천히 걸어가는게 좋을듯 하다. 오픈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던 대백아울렛 정문앞에서는 여러가지 행사도 진행중이었다. 과연 대백아울렛 덕분에 대구가 활짝 필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대구사람으로서 경제가 좀 살아났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 정문에서 보니 더욱 큰 대백아울렛

 

 

갑자기 생각난 사실, 대백아울렛의 아쉬운점이 있다면 백화점과는 달리 아울렛매장이라 푸드코트가 전혀 없어서 커피를 한잔 할 수 있는 카페가 중간에 하나 있다는게 끝이라 뭔가 아쉽게 느껴졌다.

 

 

 

내가 방문했을때는 명품관이 아직 문을 열기 전이라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은건가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지역적인 특색을 가진 대백아울렛이다 보니 전국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보다는 대구지역 브랜드가 많고, 대백아울렛 이라는 이름에 맞게 대구백화점과 비슷한 느낌의 매장들과 인테리어로 특별히 색다른 느낌을 받지는 못했던게 사실이다. 둘러보면 둘러볼수록 딱 대구백화점 느낌과 똑~~~~같다.

 

 

내가 갔을땐 아직 오픈하지 않은 코너도 있었기 때문에 그닥 볼만한 부분이 없기도 했는데, 지금은 또 다른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중간중간 할인을 하고 있는 브랜드도 많이 있긴 했지만, 아울렛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박할인을 하고있는것 같지도 않아서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한게 사실이다.

 

 

물론 명품관이 오픈을 해서 생로랑, 지방시,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펜디, 마크제이콥스등 관심이 많은 브랜드가 들어오고 나면 이야기가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내가 또 대백아울렛에 갈일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대충 한바퀴만 둘러보고 다시 신세계백화점으로 컴백 하기로했다.

 

 

총 8층까지 있는 대구백화점아울렛, 지하1층부터 지하6층까지가 주차장이라 주차대란이 일어날것 같지는 않지만, 지하에 항상 푸드코트가 있는 다른 쇼핑몰이나 백화점에 비하면 너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8층 식당가로 한정적이기 때문에 심심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고, 식당가에도 딱히 끌리는 곳은 없었다.

 

1층에 빈폴종합관과 한섬관을 제외하면 대구백화점 아울렛만의 특별한 점을 느끼지 못하겠다는게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대백아울렛에서는 그다지 감흥을 느끼지 못한 우리는 우리의 기분을 다시 업 시켜줄 먹방을 위해 다시 신세계백화점으로 부랴부랴 걸었다.

 

 

다시 신세계백화점으로 돌아와서 집으로 가기 전에 간식이라도 좀 사갈까 돌아보다가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늪과 같은 신세계백화점 지하로 향했다. 지하로 내려가자마자 코끝에 확 꽂히는 타르트냄새! 하지만 우리는 크로와상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콘트란쉐리에로 달려가서 크로와상 포장

 

 

늦은 오후시간이다 보니 몇몇가지는 이미 재고가 소진되어서 살수 없었지만 그래도 기본메뉴인 크로와상과 빵오쇼콜라 득템! 빵 하나가  3,000원이 넘는 가격이니 비싼편이지만 맨날 먹는것도 아닌데 맛은 봐야지 하면서 당당하게 사게되었다. 끊임없이 구워져서 나오는 크로와상들이었지만 사람들이 몇개씩 사가면 금방 동이나는것 같았다. 이름도 어려움 빵 종류들 맛보았으니 되었지, 내가 또 콘트란쉐리에에서 여러가지 빵을 사갈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비싸니깐; 그대신 역시 비싸서 그런지 내가 조심히 잘 가져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집에 가져와 뜯어봐도 그모습 그대로이다!

 

 

줄서서 사람들이 포장을 해갔던 또다른 매장은 바로 삼진어묵, 부산에 가게되면 꼭 부산역에서 하나씩 맛보던 삼진어묵을 신세계백화점에서도 살 수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어묵쇼핑을 해버렸다. 오뎅탕용으로 모듬어묵을 팔고 있길래 매운맛한봉지 사고, 방금 튀겨져서 나온 여러가지 종류의 아이들도 골라 담았다.

 

 

너무 궁금한 마음에 사자마자 한입 먹었는데, 스트링치즈가 들어있는 어묵! 모짜렐라치즈를 좋아해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더 먹고싶었지만 타코야끼 먹고싶은 마음에 꾹 참고 타코야끼 먹으러 고고

 

 

신세계 지하1층에는 푸드플라자 라고 하는 이름으로 여러가지 메뉴들을 팔고 있다. 초밥, 만두, 떡볶이, 김밥, 고로케, 찜닭, 오니기리, 피자, 큐브스테이크 등등 마치 야시장을 방풀케 할 정도로 여러가지 메뉴들을 팔고 있고 의자는 없이 서서 먹어야 하긴 하지만 간단하게 먹을 수도 있다. 

 

 

많은 메뉴 중에서 우리가 선택한건 타코야끼! 깔끔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도 하고 일본여행 이후로 먹어본적이 없어서 오랜만에 너무 땡기는 메뉴라 선택하게 되었다! 타코야끼 말고도 야끼소바와 오코노미야끼를 팔고있긴 했지만 너무 과하게 욕심낼수 없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8개짜리 오리지널 타코 주문!

 

 

달짝지근한 데리야끼소스 위로 꼬물꼬물 움직이는 가쓰오부시! 8개를 한자리에서 먹는 건 정말 식은죽 먹기다. 신세계에 오게 된다면 아마 항상 타코야끼는 기본으로 먹을 것 같다. 아 또먹고싶다!

 

 

제대로된 식사를 한건 점심 한번 이지만, 계속 이것저것 마시고 먹고 하는 바람에 은근 배가불러오는데 그래도 놓칠수 없는 후식타임! ! 배가 부른 관계로 음료는 못먹을꺼 같고 고민을 하다가 백미당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다! 원래 아이스크림 중에서도 소프트콘은 맥도날드 소프트콘이 진리라고 믿는데 귀엽고 깔끔한 모양 덕분에 인스타에 이미 유명해진 백미당을 신세계에 온김에 먹어봐야 겠다면서 마지막 코스로 6층으로 간다.

 

여러가지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역시 백미당 우유 소프트 아이스크림! 콘이나 컵으로 선택을 할수 있는데 콘으로 선택을 했다. 3,500원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비싸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양도 많고, 요즘은 워낙 커피한잔도 비싸기 때문에 후식으로 커피한잔 마시는 가격에 비하면 적당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유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맥도날드 소프트콘에 비하면 약간 얼음알갱이 같은 질감이 살아있는데 부드럽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특히 아이스크림을 먹는동안 콘이 계속 바삭하게 유지되어서 좋았는데 너무 두껍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않고 약간 전병? 같은 식감으로 아이스크림과 콘을 함께 먹으니 맛있었다!

 

 

 

오랜만에 오전부터 분주하게 움직인 주말!

신세계백화점도 가보고, 새로 오픈한 대백아울렛도 가보고 맛있는 음식들도 먹고 두손 푸짐하게 포장도 해오고 뿌듯한 하루를 잘 마무리 했다. 일요일에 너무 뽈뽈 돌아다닌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한주 마무리 잘 하고 해로운 한주 잘 시작했다는 기분에 즐거웠다.

 

더 늦어버리면 까먹어버릴것 같은 소소한 추억이 있던 4월 어느 주말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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