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이나 또 지나가기 전에 얼른 다시 생각해보는 지나간 4월
빠른만큼 너무 일찍 지나가버려서 아쉽지만
잊지 않으려면 또 구구절절 메모해둬야지
코스트코에서 덩어리로 사왔던 두툼한 삼겹살!
구워먹는건 질려서 수육 만들어먹기.
엄마가 저녁시간 약속으로 직접 만들어보기 ^^
아빠의 코치와 함께 진행된 요리시간은 성공적으로 끝내고
맛있게 야미야미 ㅎㅎ 굳굳
원래 SNS를 잘 하지않는데 인스타는 이런저런 사진도 찾아보고
짤이나 사진도 찾아보느라 뒤적거리는 시간이 많이 있다
최근에는 인스타에서 인생명언을 참 많이 찾아보게 된다 ㅎㅎㅎㅎ
그중에 하나!
계속해서 스샷 찍어가면서 명언 수집중인데 ㅎㅎㅎㅎ
나중에한번에 모아봐야겠당
플랜코리아와 인연을 맺은지도 올 여름이면 일년 정도가 지나가는것 같다.
직장인이 되면 꼭 해보고 싶었던것 중에 하나였는데
비록 늦게 시작하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꾸준하게 인연을 맺고 있어서 다행이다.
그동안 매년 연간보고서를 보내주기 때문에 괜히 더 믿음이 가는 부분도 있다.
최근에 열 기부단체나 ngo단체들이 갑을논란, 미투논란으로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데
내가 믿는 만큼 플랜코리아는 끝까지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ㅜㅜ
최근에 읽기 시작한 책. 랩걸.
아직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시간도 없고 이런저런 핑계로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
얼른 틈내서 읽고 두번 세번 읽었으면 좋겠당
여러가지 경험이 만들어주는 세상과의 밀접한 관계라는 느낌.
여러가지 분야에서 내가 더 많은 경험을 해야하는 이유를
책을 모두 읽기 전에 알려준다
첫 페이지 부터 마음에 들어서 책에 더 매력을 느낀 순간이다.
운전은 하지 않은 뚜벅이로 살고 있지만, 운전면허를 딴지는 시간이 너무 오래지나다보니
어느새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할때가 다 되었다
대구에 위치한 운전면허 적성검사 하러 토요일 오전부터 준비해서 찾아갔다.
토요일은 한달에 한번만 운영을 하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전부터 미리 예약을 하고 다행스럽게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우리집이 동구인데 구암동까지 가느라 힘겨웠지만, 아빠가 태워다준 덕분에 빠른 시간에 도착!
예약자들과 그냥 찾아온 사람들끼지 사람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이 있었다 ㅜㅜㅜ
예약을 하고 가면 시간에 맞춰서 바로 접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직장인들이라면 토요일에 꼭 예약을 하고 가기를 추천!!
우리동네에 위치한 나름 유명한 맛집 가운데 하나인 고향 손칼국수!
난 그냥 고칼이라고 부르는데, 오랜만에 고칼먹으로 아빠랑 동생이랑 출격
1인1칼국수가 정석이긴 하지만 단골인 우리는 때로 곱빼기를 주문해서 나눠먹을때도 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뜨끈한 국물이 좋구나
친구랑 같이 먹었던 돼지갈비찜!
존맛탱 맛집이라고 알아보고 갔더니 그정도는 아니었고 그냥 괜찮았당
상세 이야기는 따로!
2018/05/01 - [먹기] - [동촌 원조돼지갈비찜]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동촌역 돼지갈비찜!
느끼한것도 땡기도 돈까스도땡기고 이시아폴리스에 맛집으로 나름 괜찮은 덕이식당 고고
덕이돈까스랑 까르보나라 주문!
두개다 괜찮은 메뉴였다. 이시아폴리스에는 은근 먹을게 없어서
두번 세번 오고싶은 곳은 잘 없는데 벌써 몇번이나 다녀봤으니
괜찬은곳!! 다음에 또 가야징
드라마 잘 보지 않지만, 꼬박꼬박 챙겨본 하나의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처음에 너무 푹 빠져서 그런지,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것도 사실이었지만
그래도 요즘 볼만한 드라마가 워낙 없기에 끝까지 재미있게 봤다.
내 기억에 김삼순과 연애시대로 기억되던 김선아와 감우성이라는 배우가
이제는 이 드라마로 더욱 찐하게 생각될 듯 하다.
와우
내인생에 뉴스로 이런 모습을 보게될 일이 생기다니
하루종일 뉴스며 사람들의 이야기에 오른 이야기,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이야기
몇년 후에, 몇십년 후에 수능시험에 단골 문제로 나올 이야기
중학교 2학년 김대중 대통령시절 남북정상회담을 직접 겪은 내가
이제는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이가 함께 하는 장면을 보다니
옛날 어른들 말씀이 틀린게 하나없다 정말
오래살고 볼일이다 ㅎㅎㅎㅎㅎ
먹을만한 간식이 없을까 하면서 편의점을 둘러보다 발견한
우리스타일의 티라미뉴같은 쇼콜라 생크림 티라미뉴!!
ㅇㄱㄹㅇ ㅂㅂㅂㄱ
이거레알 반박불가 할만큼 맛있는건 아니었고
그냥 한번 먹어볼만한 초코릿 크림의 케이크다
매번 동네에서 가장 유명한 불로막창만 다니다가
타이밍이 잘못맞아 쉬는날에 가는 바람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집 근처의 다른 막창집으로 고고
너무 로컬이라 지도에도 나오지않는 그런곳 ㅎㅎㅎㅎㅎ
막창은 초벌 되어서 나오고, 밑반찬도 괜찮았고 앞으로는 여기도 자주 다닐것 같다.
오랜만에 가족 막창파티 성황리에 마무리
야근도 많이 했고, 뭐한지 모를만큼 빠르게 지나간 4월
이런저런 정신없는 일들로 꽃놀이도 제대로 못한거 같은데 .....
그래서 그런지 너무 짧은 봄이다 하하하
5월에도 봄이 계속될지 알았더만 5월은 그냥 여름같다 ㅎㅎㅎㅎㅎ
짧았던 봄처럼 짧게 느껴진 나의 4월
5월은 더욱 길게, 그리고 더 알차게 보내야 겠다
오래 지났지만, 그리고 짧았지만 후회없는 4워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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