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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7월 일상털기, 무더운날 그리고 평범함의 연속, 폭발하는 사진

by Dear_Mira 2017.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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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날씨 하나는 드럽게 더운 대구, 한평생을 대구에서 살았지만 여름 더위는 도통 적응이 되지 않는다.

그나마 더위를 많이 타지 않아서 다행인지 불행인지도 모르겠지만...

 

영원히 지나지 않을것 같던 더위도 지나고 벌써 8월이다.

8월말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내 여름휴가가 잡혀있으니 나이를 더 먹어가는 그지같은 일에도 불구하고 이번 만큼은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바랄 뿐이다.

 

7월에는 별로 특별히 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막상 찍어놓은 사진을 모아놓고 보니 아차 스럽다.

사진의 엑박이 너무 심하니 이젠 일주일씩 나눠서 포스팅 하는걸 생각해 봐야겠다.

 

그리고 너무 하나하나 글을 정성스럽게 쓸려고 노력하니깐 글쓰기가 쉽지가 않다. 일기쓰는것 처럼 편안하게 끄적끄적 한다는 마음으로 쓰고싶던 초심아닌 초심으로 돌아가서 좀더 편하게 써봐야 겠다. 그러면 더욱 꼬박 쓸 수 있겠지.

 

 

 

 

 

 

사랑해요 아이허브

항상 이런 저런 영양제를 산다고 애용했던 아이허브. 기웃기웃 거려보다가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로션과 바디워시까지 사게 되었다.  PH밸런스를 맞춰주고 뭐시기 뭐시기 해서 암튼 좋단다. 아이허브 자체브랜드라고 해야하나? 마드레랩스 라서 가격도 저렴하다.

 

샴푸랑 컨디셔너는 헬스장에 가져다 놓고 나름 꾸준하게 쓰고있는데 괜찮은것 같고, 바디워시도 향이 달달구리 한게 좋다. 근데 바디로션은 향이 강하기도 하고 여름이라 촉촉한게 답답하게 느껴지고 있어서 자주 못써봐서 아쉽.

 

어떤 후기에는 나처럼 닭살인 사람이 바디로션을 쓰고 좋아졌다고 하는데... 꾹참고 써야하나 생각중이다.

 

https://iherb.co/3xtmAz5u --------> Madre Labs 마드레랩스 컨디셔너

 

https://iherb.co/42Vj4Djz ---------> Madre Labs 마드레랩스 샵푸

 

https://iherb.co/3D5qukJz --------> Madre Labs 마드레랩스 바디워시

 

https://iherb.co/2ztBknGz --------> Madre Labs 마드레랩스 바디로션

 

 

+ 그리고 아이허브의 참맛은 역시 코드할인이지 내코드는 QWG7764

 

요즘은 주별할인, 월별할인이 많아서 아이허브 할인을 많이 챙기면 20%까지도 할인받을수 있다. 중복할인이 되기 때문에 굿쟙

 

 

 

 

 

 

페북에서 조정석이 클레오파트라 게임 하는 동영상 많이 봤는데 이게 그 맥주인가보다.

맥주는 카스요 소주는 참이었는데 요즘은 참 많은 술들이 나온다.

 

클라우드에서 나온거라 맛은 괜찮을것 같은데 사실 내가 무슨 소믈리에도 아니고 맥주는 맥주요 소주는 소주다, 걍 다 똑같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적당히 먹으려면 술을 뭐하러 먹니? 안먹으면 아예 안먹고 먹으면 확 가버려야해!

이경규 아저씨께서 하신 술 명언 이후에 가장 심금을 울리는 명언을 정은지가 했다. 술은 그냥 마시면 되는거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굿잡 얘 너 맘에든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것도 아이허브에서 산 화장품이라고 해야할까? 패트로 된거다.

우리나라에서는 올리브영에 단계별로 여러가지가 판다고 하는데 아직 꾸준하게 안써봐서 효과는 잘 모르겠다. 

 

https://iherb.co/3ADzTbmG  -------> Stridex, 싱글 스텝 여드름 관리

 

사실 이런저런 화장품 하고 하는것 보다 관리실 한번 가는게 나은것 같기도.......... 또르르 

 

 

 

 

 

 

 

 

평일엔 다음날의 나에게 미안하기 때문에 되도록 술을 금지하지만

오랜만에 열폭하는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서 칭구랑 동네 쪼인, 퇴근 하자마자 달려간 곳은

 

 

 

 

 

 

이시아폴리스에 있는 모두미해물이다.

 

이미 블로그에 홍보를 한곳이라서 그런지 한때 사람들이 포스팅을 겁나 많이 했던대, 요즘은 좀 잠잠한듯 하다.

유행 다지나고 이제서야 간건가 싶지만, 사람들 많이 없어서 조용하니 나는 좋지뭐 ㅎㅎㅎㅎㅎ

 

 

 

 

 

 

정확한 메뉴이름은 모르겠지만, 전복차돌박이삼합 이런느낌?

 

전복이랑 새우랑 차돌박이랑 같이 먹는다. 그냥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스뜨레쓰 많이 받아서 좋은거 먹자고 나름 고가의 메뉴를 선택했쥐

 

 

 

 

 

기본안주로는 이렇게 두부김치랑 오이겉절이? 오이무침이 나오는데 메인에 집중 하느라 맛이 기억안남

 

 

 

 

 

소스가 나오고,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배추로 만든장아찌? 같은것도 같이 나온다.

돼지갈비집으로 치면 양파절임 이나 재래기 같은 스타일인듯

 

간장베이스의 장아찌라서 내입맛에 딱이다.

 

 

 

 

그리고 내가 극혐하는 우뭇가사리? 우묵가사리?랑 콩국물 나옴

입도 안대고 나랑 최대한 멀리 떨어지도록 테이블 끝으로 보냄

 

소맥으로 달리다보니 기분 너무 좋아져씀

 

결국 2차 궈궈~ 새벽까지 하는 술집이라고는 없으니 자연스럽게 700비어 출동

평일 저녁인데도 여름밤이라 잠못이루는 사람들이 다들 맥주 한잔 하느라 바쁘기만 하다.  

 

 

 

 

벗뜨 우리는 소맥에 나쵸 꺄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 넓은 술집에서 다들 생맥주만 먹지, 소주 먹는 테이블은 우리 뿐이다.

 

 

 

 

 

 

홍양홍양 정신없어지는거 같은데 그와중에 기분이 좋았던지 사진 찍어놨네 ㅎㅎㅎㅎㅎㅎㅎ

이건 무슨의미로 찍은걸까?

 

 

 

 

 

 

그렇게 싫어하던 학교도 끝을 달려가고 있는 와중, 그나마 뭔가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컵에 무늬가 들어가게 박았다고 해야하나? 전사인가? 암튼 신기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더운 여름이니깐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시내 나간 날, 낮부터 시내나온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지만 악세사리도 보고 백화점도 들어갔다가 열심히 다녔다.

 

시원하게 한잔 하러 낮술하자며 찾아들어간곳. 버거앤파스타인가? 시원한맥주를 더 시원한 잔에 담아준다. 날이더워 잔에 물기가 빨리 흘러내리는게 물이 뚝뚝 떨어져서 불편하긴 한데 시원한 맥주 마실수 있어서 너무 좋다.

 

은근 대구시내에서 낮술하는 곳이 많이 없는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낮술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말에 실컷 네일 받고 있다가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인증샷!

담벼락에 붙은 핫핑크핑크한 꽃을 보니 네일이 생각이 났는데, 오히려 초록초록한 배경에 더 잘 어울리는것 같다. 다시네일 받으러 가야 하는데 .... 손톱이 너무 길어서 타자 치는것도 굉장히 불편한 요즘이다.

 

 

 

 

 

 

 

 

 

 

 

언제였지? 주중인데 날씨가 너무 더워 이렇게 기력이 없을때 고기 먹어줘야 한다면서 다같이 소고기 먹으러 출발

원래 소고기는 자주 안먹었는데 불로동에 기와집한우 생기고 나서부터는 자주 가게된다.

 

마땅히 주위에 소고기 먹을수 있는 곳이 없기도 하고 양념갈비도 그닥이라 그렇다

 

 

 

 

 

 

기본 반찬이 이것저것 나오긴 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반찬은 역시 명이나물이지

추가금액을 내고서도 항상 꼭 먹는게 명이나물이다.

 

장아찌같은 반찬을 좋아해서 그런지 내입맛에 딱이다 ㅎㅎㅎㅎㅎㅎㅎ

 

 

 

 

 

 

소고기는 많이 먹으면 느끼하다고 질린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들 겁나 잘먹음 결국 등심한판 클리어 하고 갈비살까지 슬쩍 담았다. 등심도 맛있긴한데 개인적으로 갈비살이 더 연하고 보들보들하니 맛있는것 같다.

 

아니다 그냥 소고기 다 맛있다 ㅎㅎㅎㅎㅎㅎㅎ

 

 

 

 

 

 

주중에는 거의 약속이 없는데 오랜만에 시원하게 맥주나 한잔 하자고 모인 우리.

내일의 나에게 미안하지 않도록 시원한 맥주만 마시고 들어갔다. 분위기 좋은 수제맥주집 이라는 이토스 그리고 종종 맥주 생각나면 가는 밀홍

 

이토스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 피자가 유명하다. 요즘 피맥이 대세라서 그런가 사람들이 많다. 수제맥주가 종류가 많이 있다는데 그건 다음기회로... 맥주 한잔씩 하고 피자 한판 조지고 옴

 

피자가 씬피자가 아니라 코스트코 피자 미니미 버전이라고 해야할까? 배고파서 그랫나 모르겠지만 암튼 맛은 괘찮다. 

 

밀홍은 기네스 흑맥주가 유명한 곳인데, 삼덕사잇길의 끝에 있다. 삼덕사잇길에서 술집 버스가 있는 쪽으로 오다보면 예전 동네술집 맞은편.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어두침침하긴 한데 아는 사람들은 잘도 찾아오는듯 하다.

맥주를 주로팔기 때문에 술취술취하는 고주망태들은 없는 술집.

 

고품질(?)의 기네스 생맥을 먹기 쉽지 않은데 여긴 괜찮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시 포스팅 해야지

 

 

 

 

 

 

 

 

복날이 언제였더라, 초복이 7월 12일 이었네.

복날 당일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들꺼 같아서 하루 건너뛰고 다음날 미친듯이 내리는 폭우를 뚫고 삼계탕 먹으러 기와집으로 출동

 

한우고기집도 기와집인데 삼계탕도 기와집이다.

이 쪼끄만한 동네에 이름이 같네 정말.

 

여러가지 메뉴가 있지만, 삼계탕은 만원인데 가격은 저렴하고 맛은 좋아서 아줌마들 계모임도 많이 하고 인기가 좋은 곳이다. 다시 포스팅 해야지.

 

 

 

 

 

 

 

 

주말에 애들이랑 다같이 모여 술취술취

이차 삼차까지 간거 같은데 가고 싶은 술집을 하도 튕겨서 기분이 그지같았지만, 그래도 마무리는 좋아서 다행이다. 청담이상 이었나 이상청담 이었나 고급진 이자카야 느낌의 술집.

 

가격대가 비싸다는 치명적인 흠만 빼면 괜찮은거 같은데 절대 1차로는 못갈 곳이다.

 

노래방을 갔는데 얼마나 인상적인 순간이었나 모르겠지만 가사를 찍어놓았네

저노래 뭐지 하면서 검색해보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싸이의 낙원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술취술취한 나는 그때 마치 기분이 낙원에 있었나 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주둥이라고 해야하나 대가리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청소기 몸통이랑 손잡이가 분리되는 바람에 급하게 청소기 새로샀다. 싸이킹이라는 아이인데 평도 좋고 가성비 좋은 아이로 나름 입소문이 자자한듯 하다.

파랑색이랑 빨강색이 있었는데 암꺼나 재고 있는걸로 보내달라 함

 

인기가 워낙 많은 모델이라 그런지 재고가 없어서 본사 품절이라고 공장 출고까지 한달은 걸린다고 했는데, 어딘가 재고가 있는 마켓이 있을것 같아 뒤지고 뒤지고 문의를 해서 바로 받을 수 있었다.

 

다른 모델 알아보기는 귀찮고 힘들고 나는 싸이킹 너란아이에게 빠졌으니 꼭 사고 말거라고 다짐을 했는데 결국 우리집으로 왔다.

 

요즘은 전체적으로 LG 가전제품이 맘에든다. 새로산 에어컨도 휘센, 티비도 엘지, 세탁기도 엘지, 청소기도 엘지, 다음엔 뭔가 냉장고 차례일것 같은데

미리 디오스를 보고 있어야 되는건가......

 

 

 

 

 

 

책을 너무 안읽다 보니 머리가 똥통이 되는것 같아서 새로 사봤다. 물론 집에 읽을 책이 하나도 없는건 아니지만 최근 들어서 알쓸신잡 보면서 김영하 작가의 작품을 꼭 보고싶었기 때문에. 에세이는 싫고 긴 호흡으로 집중해야 하는 장편보다는 단편이 좋았는데 마침 딱이었다. 단편의 매력에 빠져서 덩달아 문학동네 에서 나온 2017 젋은 작가상 수상작품집까지 사버렸다.

 

아직 다는 아니고 몇편만 읽었는데 전체적으로 밝고 재미있다기 보다는 우울한? 생각을 많이 하게하는? 심오한? 내용의 단편들이 묶어져 있다. 매력있다.  

 

 

 

 

 

 

 

직장동료였지만 지금은 동네친구인 동생?을 점심시간에 만나 점심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점심메뉴는 동네맛집 이라고 소문은 났지만 정작 나는 한번도 가보지 못한 쌈밤집 ㅎㅎㅎㅎㅎㅎ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오는걸 보니 인기있는곳이구나 싶다.

 

회사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있는 편안한 사이다보니, 가감없이 말할수 있어서 속풀이 점심시간 이었다. 도라이 똘아이 이야기도 하면서 ........

 

 

 

 

 

 

 

 

치맥이 땡기는 어느날,

정확히는 치킨이 땡기는 어느날이었지만 집에있던 맥주는 스르르르르 나와서 동참한 날이다. 페리카나 땡초반반 이었나? 예전에는 두마리를 충분히 먹는 우리집인데 이젠 입이 하나 줄어서 그런지 한마리를 적당히 먹는다. 맥주와 함께 하다보니 배가 빨리 차서 그렁가봉가

 

그런의미에서 지금 또 맥주가 땡기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년동안 주구장창 나를 괴롭히던 학교 드디어 끝이다. 꺄르

사실 중간에 농땡이를 부리는 바람에 아직 보강을 해야 하는 날이 있긴 한데 그건 좋게좋게 마무리가 되었으니깐 내가 알빠 아니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년동안 수고했다. 스스로 토닥토닥

 

 

 

 

 

 

 

운동하고 돌아와서 야심한 시각.

집에 있던 식빵으로 토스트 만들어 머금. 요리고자 동생을 내신해서 내가 직접 진두지휘 한 토스트. 나름 준비한다고 야채들 준비해서 토마토랑 치즈랑 햄이랑 다 넣었더니 꿀맛!

 

토마토 들어간 빵먹으니깐 버거킹 햄버거 먹고 싶었다. 그리고 요즘 한창 광고 많이하던 맥주있길래 마트에서 겟.

 

초록색 코리끼들이 나오는 필라이트 라는 맥주인데, 할인광고도 많이 하드만.

맛은 그냥 맥주맛인데 뭔가 모르게 개인적으로는 이거보단 피츠가 나은듯

 

 

 

 

 

 

 

마이 소울푸드 곱창전골쓰.

드디어 이시아폴리스에도 생김 ! 족발이랑 같이 하는 곳이라서 전문점 느낌은 살짝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굿굿굿

 

점심시간에 가서 먹어봤는데 맛있다!! 조만간 포장을 하든 배달을 하든 먹어야지 야르

 

 

 

 

 

 

복귀전 다같이 밥먹고 놀자고 가족모두 군함도 보러감. 절대 영화보면서 팝콘 안먹는데 저놈때문에 콜라에 팝콘까지 사주고 쯧쯧.

 

오랜만에 영화보는데 워낙 독점이니 역사관이니 해서 말이 많은 영화가 군함도 인데 나름 재미있게 잘 본듯 하다. 하도 재미없다고 악평이 난무하던데 솔직히 그렇게 쌍욕을 먹을 정도까지인줄은 모르겠고 그냥 볼만했던거 같다.

 

다만 끝에 석탄운반선 타려고 사람들 몰려들때 황정민이 전범기 찢고 그거 연결해서 타고 올라가고 이런 장면 있는데 그런 장면은 굳이 필요했다기 보다 일본을 싫어하는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는? 속시원하라고? 넣은 장면 같다는 생각도 들고 ... 그랬다

 

처음 황정민, 송중기, 소지섭, 이정현, 김수안 그리고 이경영 이렇게 이름이 나오길래 송중기가 왜이렇게 이름이 빨리 나오지? 딸이 황정민이랑 주인공이 아닌가? 했는데 극을 전체적으로 이끌어가는건 황정민이지만 중요한 역할은 하는건 송중기이긴 했다.

 

어떻게 보면 그리고 이경영이 제일 주인공이긴 하지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논란이 워낙많아서 1000만관객은 글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돈주고 보기 아까운 영화는 아니다. 적어도 군함도라는 주제를 다루었으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림 부분에서는 괜찮은것 같다.  

 

 

 

 

 

 

 

 

 

영화를 봤으니 밥을 먹어야지

스시 먹을라면, 아니 이시아폴리스에서 밥먹을라면 마땅하게 갈곳이 없는데 그럴때 마다 자주가는 스시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가성비 좋은 초밥집이라 맘에 든다. 바로 옆에 새로운 회전초밥집이 생긴거 같던데 오픈빨 때문에 손님을 조금 뺏기지 않을까 몰라

 

 

 

 

 

 

 

신기하게도 얼마전에 동네에 양꼬치 집이 생겼다.

정확하게는 뼈다귀해장국이랑 양꼬치를 같이 판다고 간판에 걸려있던데 의외의 조합이라 읭? 하면서도 궁금해서 한번 가봤다. 맥주한잔 하기에 좋을 것 같아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얼마전에 또 아빠가 처음으로 양꼬치를 먹어보고 그거 괜찮다고 하더니, 엄마에게 맛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간단하게 한잔 하자고 찾아감! 새로 생긴 곳이라 그런지 아직 지도에 나와있지도 않은데, 불로동 땅땅치킨이 있던 자리다.

 

간판만 보았을때는 해장국과 양꼬치 집이었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굉장히 많이 있었다. 해장국종류와 전골도 있고 등뼈찜에 아이들을 위한 돈까스에 양꼬치, 양갈비까지 좀 복잡하긴 한거같다.

 

오픈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데다, 일하시는 분들도 연세가 좀 있으시고, 알바생들도 없어서 그런지 정말 복잡하기 그지없다. 정신이 없는데 그래서 그런지 생고기가 나오기만 하면되는 양꼬치도 늦다. 아마도 까먹으셨던 모양이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다시한번 주문확인을 요청하고 나서 받을 수 있었다.

 

양꼬치는 10개 만원, 양갈비는 200g에 이만원 이었나? 큐브모양으로 잘려진 양고기가 염통꼬치처럼 몇개씩 꽂혀서 나오는데 맥주한잔 하면서 먹기 좋은 안주이지 배부를 만큼 먹을 메뉴는 확실히 아니다.

 

손님들도 몰아들고, 정신은 없고 그래서 당분간 인기가 좀 떨어질때 까지? 일하시는 분들의 일손이 익숙해질때 까지는 가지 않게 될것 같다. 종종 맥주한잔 하러는 몰라도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우리동네에 이런거 생겨서 참으로 다행이다. 뭔가 하나씩 새로운 것들이 늘어나서 발전하니 좋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신없이 흐른 7월한달

아무것도 한일 없이 그냥 평범하게 보낸것 같은데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면 다낭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

 

8월말 휴가를 위해 미리 다낭 숙소를 예약해두었다. 제일신난다

빨리 8월말이 오면 좋겠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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