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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64

2022-08, 늦기 전에 기록해두기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하게 되면서 살짝 바빠진 8월 올해 여름은 유독 더위를 느끼지 못하고 지나간 것 같다. 특별할것 없는 평범한 한 달 이었지만 그래도 잊을 수 없으니 늦기 전에 기록해두기. 8월의 시작은 친구야들과 함께한 쭈꾸미파티 :D 다들 퇴근하고 만난거라 배고파서 주먹밥까지 냠냠 먹었다. 근데 물가가 오른건지 쭈꾸미만 오른건지 1인분 14,000원이면 너무 비싸 ㅡ,,ㅡ 결혼반지 맞추려고 나름대로 예물투어 했던날. 제휴업체라서 방문 해봤는데 엄청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편안하게 상담을 받았다. 예쁜반지 많이 있었는데 내스타일이랑 좀 거리가 있어서 일단 스킵 예약시간이 빡빡해서 점심도 못먹고 다녔는데 꼭 가보고 싶다고 한 라면집이 있어서 통통이랑 같이 다녀옴. 대단한건 아니지만 역시 남이 끓여준 라면.. 2022. 10. 13.
2022-07 뜨거운 여름, 알차게 즐기기 7월이 아니라 8월이 끝나가는 즈음에 기록해두는 아주 많이 늦은 7월 이야기 그래도 미루지 말고 차근차근 생각을 해보자. [동성로 유타로] 인테리어부터 일본감성 듬뿍 느껴지는 일본식 라멘 맛집 회사가 시내와 가깝다보니 퇴근을 하자마자 바로 통통이를 만나는 날은 주로 시내쪽에 자주 가게 된다. 항상 우리집과 가까운 동네에서만 보니깐 메뉴도 너무 한정적이고 카페도 갔던곳만 가게 mira2017.tistory.com 일본 라면이 생각나서 찾아간곳에서 맛있게 메뉴 뿌시기 최근에 맛이며 서비스며 혹평 후기가 아주 많아서 걱정을 하면서도 궁금해서 가봤는데 어쨋든 맛있게 먹고 나왔지만 또 갈지는 글쎄 [여수여행] 덕충식당,아르떼뮤지엄,모이핀,여수당,삼합싸다구,여수루지,꽃돌게장1번가 이른 여름휴가로 미리미리 한달이나 .. 2022. 8. 31.
2022-05 새로운시작 (들안길호남정/목구멍삼겹살/종로교맥동/팔공산원조어탕/단양여행/중화반점/미소꿉당/엄마는돌짜장/메타피자/튜나다이닝/토나리오뎅바/마시불/이층집돈까스) 여전히 먹기도 참 많이 먹었다 5월 :D 가정의 달이니깐 이런저런 약속이 많아서 그런걸로 합리화를 해보쟈 급하게 잡은 상견례 일정. 대구에서 상견례 장소들이 워낙 들안길 한정식 식당으로 고정적이라 그나마 시간 조율이 가능한 호남정으로 선택. 일요일 낮에는 생각보다 상견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가 완전 난리였다. 아무렇게나 세워둔 차 한대 때문에 난리가 나서 손님들끼리 서로 전화하고 차 봐주고 정리한다고 고생인데 사장님인지 직원분인지 모르겠지만...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 주차를 문의해도 좀이따가 자리난다며 무턱대고 기다리라는듯 너무 나몰라라 해서 약간 빈정상함. 어색한 상견례라 다들 앉아있는데 물도 안나오고 달라고 해야 나왔음. 우리는 1인 35,000원 수정정식을 주문했는데 5만원짜리 주문했으면 핵.. 2022. 6. 27.
2022-04 살랑살랑 봄 (동촌유원지벚꽃/경주벚꽃/경주루지/경주시즈닝/팔공산동봉/쿠마램/고을동/서울감자탕/종로목구멍/우성식당) 살랑살랑 봄의 기운이 완연했던 4월은 역시나 맛있는걸로 시작해서 맛있는걸로 끝난 기분좋은 달 세상만상 그렇게 유명하다는 서민갈비 수성못근처에선 술한잔 할일이 없지만 오랜만에 멀고 먼길을 가서 합석 무슨 돼지갈비집이 이렇게 장사가 잘 되나 하고 놀랐다. 세상사람들 나빼고 다 부자인가바... 주차장크기도 어마어마하고 숯불만 만들어내는 숯불방이 따로 있을 정도니.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터져나가는 사람들로 인해서 정신이 없긴 했지만 복잡한것 치고는 직원들도 친절했고 우리는 다행이 2층으로 자리를 잡아서 조용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정신 너무 없어서 음식사진은 없슴. 결혼준비를 할때 그렇게나 많이 싸운다고 하는데 우린 아직 제대로된 싸움을 해본적이 없다. 둘다 곧죽어도 해야겠다는 웨딩로망이 없고 열정이 없고 .. 2022.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