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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64

8월 일상털기, 가슴이 살랑살랑한 9월을 기다리며 매번 똑같지만, 뭐하고 지나간지 모를 한 달 또 이렇게 기억을 복기 시켜봐야 한다. 8월의 첫 불금은 가족들이랑 회식으로 시작! 메뉴에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에는 가까운 곳으로 결정! 불로전통시장 안에있는 활어회 거가 해물탕 해물탕이 메인같기도 하지만 회도 나름 신선하게 잘 나온다. 무엇보다 밑반찬 좋아하는 엄마 마음에 쏙 드는 집이다. 항상 배부르게 먹고 마지막으로 매운탕에 밥까지 먹으면 끝! 아주 오래된 핸드폰이지만 그래도 파손은 걱정되니깐 케이스를 항상 끼워서 다녔는데 그립톡이 그렇게나 편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동생이랑 세트구매 만화나 캐릭터 같은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귀엽고 깔끔해서 맘에 쏙 든다! 여름 휴가 라고 하기엔 너무 짧은 가족 나들이 엄빠랑 같이 추억만들기를 위해서 경주여행을 가기로 .. 2019. 9. 16.
7월 일상털기, 뜨거운 여름 그리고 2019년 후반전의 시작 너무 더워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 나가기 귀찮아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 내가 칭구가 없어서 그런가 이도저도 아님 이제 사진찍는게 만사 귀찮아 그런가 사진첩이 아주 훌렁훌렁 텅텅 비어있다. 앞으로는 의무감으로라도 사진을 이리저리 찍어야 될것만 같다. 지난 한 달을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해내는 나만의 좋은 방법이니까. 잠이 많은 잠탱이인 나지만 한번씩 잠이 오지 않을때가 있다. 거북목 때문인지 어깨결림 때문인지 옆으로 누워자서 계속 뒤척이다보니 선잠에 들곤 하는데 불면증은 아니지만 불면증같은... 그럴때는 라디오를 자주 듣는다 때로는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 팝이 나오기도 하지만 조용히 누워서 듣는 라디오는 언제나 좋다 7월의 첫 외식은 역시나 고기 ♥ 돼지갈비 폭풍먹방은 냉면과 된장찌개로 마무리 엥겔지수가 너.. 2019. 8. 20.
6월 일상털기, 진짜로 시작된 여름 화이팅 매달 초에는 지난 한달이 너무 빨리 지나간것 같다며 후회를 하고서 다음달은 꼭 뭔가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야 겠다고 다짐을 하는데 그렇게 한달을 보내고, 한 분기를 보내고, 반년을 보내는 것 또한 뭔가 모르게 계속되는 것 같다. 지난 달에는 벌써 오월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한해도 반을 넘겼다는 잔인하지만 확실한 시간을 보내면서 6월 되돌아보기 시작! 6월은 5월에 치열하게 도전했던 각종 문화생활 티켓들이 도착하는 기분좋은 일로 시작 ♡ 똥손이라고 놀림받던 동생의 금손으로 피켓팅으로 유명한 나훈아 콘서트 티켓도 겟!! 요이땅 하고 있다가 일분만에 결제완료까지 완벽하게 클리어 공연을 보고 싶어서 검색을 하다가 대학로에서 인기가 많은 연극이었다는 '앙리할아버지와 나'라는 작품이 대구에서 공연을 한다기에 주저없이.. 2019. 7. 11.
5월 일상털기, 봄인줄 알았더니 여름 같았던 5월 ... 먹기만 먹었네 나의 5월의 첫날은 아주 맑은 아침으로 시작 했었나보다.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되고 있는 요즘 매일매일 눅눅하기만하고 있는데 저때처럼 쾌청하고 맑은 날이 계속 되면 좋겠다. 그나저나 걸어서 출근하는 길인데 뭘 저렇게 바리바리 싸들고 출근 했을까 ...? 보나마나 간식거리 잔뜩이었겠징 불금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 제일 좋은건 역시 맛있는거 먹으면서 친구들이랑 놀기 약속시간 보다 일찍 도착한 바람에 스벅에서 신상 커피한잔 하면서 기다렸다. 그런치 뭐시기 음료였는데 기억이 자세히 안나는걸 보면 그냥 그랬던것 같다. 오랜만에 시내로 나간거라 고민을 많이 했지만 수 많은 메뉴중에 우리의 선택은 역시 장기류 ㅎㅎㅎㅎㅎㅎ 동생이 추천해준 '창을내겠소' 저녁시간으로는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기다려야 해서 살짝 짜증이 났지만 .. 2019.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