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상다반사37

3월 일상털기, 초록초록한 봄은 언제올까 또 이렇게 3월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이젠 정말 빼도 박도 못하게 2019년의 중순을 향해서 가열차게 달려가고 있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도 아직까지는 특별하게 한 게 없는... 그런 기분이 든다. 그래도 이제 본격적으로 진짜 봄이니깐 싱그럽게 힘을 내고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어야겠다. 출근길에 만난 벚꽃나무. 팝콘이 튀어 오르는 것처럼 몽글몽글 몽우리가 터지기 시작했다. 날이 갑자기 따뜻 해져서 그런지 며칠 사이에 금방 벚꽃이 모양을 갖추기 시작했다. 올해는 드라이브로 벚꽃구경 한 번 가야지! 자기 전에만 누워서 라디오를 듣다가 최근에는 라디오를 버릇처럼 켜주고 이런저런 일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라디오를 듣는 시간이 조금 더 당겨졌는데 푸른 밤만 듣다가 꿈꾸라까지 번졌다. 그린플러그드 가.. 2019. 4. 11.
2월 일상털기, 이게 바로 진짜진짜 새해랄까? 1월 1일의 새해는 아직 음력은 지나지 않았다고 미루고, 음력설에는 새해는 3월이 되어야 본격적인 분 위기가 난다며 미뤘는데 이제 진짜 빼도 박도 못하게 2019년이 물씬 느껴지는 요즘이다. 얼른 이달이 넘기 전에 2월의 기록을 모아보자!! 한동안 그렇게나 노래를 부르던 신전떡볶이 결국 직접 찾아가서 먹기로 결심하고 친구랑 문센 끝나고 방문 역시 떡볶이는 진리올시다 치즈 쭉쭉 늘어나는 신전떡볶이에 튀김에 김밥까지 아주 야무지게 클리어 엄마가 어느 날 홈쇼핑을 보고 주문을 해준 부챗살. 간장 베이스의 양념이 되어 있어서 달달하니 한 번씩 먹으면 좋은 것 같다. 칭구들과 약속으로 신세계 백화점에서 하루 종일 머물렀던 날. 색다른 음식 먹어보고 싶어서 미국식 중식이라는 PF.창 이라는 곳에 들렀는데 가는 날이.. 2019. 4. 3.
1월 일상털기, 진짜 새로운 시작 언제 또 이렇게 한 해가 시작된걸까? 정신 차리고 보니 2월이고, 그 2월도 벌써 중반이 훌쩍 넘어버렸다. 더 늦기전에 기록하자 내 일상이었던 날들을. ​​​​​​​ 12월 31일까지 풀 근무를 한 나에게 1월1일은 그저 휴일일 뿐이다 그렇게 하루가 조용히 지나고 첫 월요일 저녁은 막창이 급땡기는 동생과 함께 대동단결 해서 막창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포슬포스한 계란찜에 막창에 닭발까지 클리어! 내일을 위해 한잔은 접어두어야 했지만 그저 좋았지. ​ 망년회를 하려고 하다 신년회를 하게된 사람들과의 모임. 인연이라는게 참 신기하다. 전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하나같이 모두들 그 몹쓸회사는 퇴사 했지만 이렇게 매년 얼굴을 보고 살고 있다. 다들 새로운 회사에 정착하여 오랜시간 꾸준히 일하고 있는걸 보면서 그 수많.. 2019. 2. 15.
12월 일상털기, 마무리 하기 그리고 또 새롭게 시작하기 벌써 한 해가 지난지도 3주일이 훌쩍 넘었다. 2017에서 2018로 변함에 적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더 어색한 2019로 변했다. 이 또한 어서 적응을 해야한다는 강박감이 조금은 있지만 이젠 그냥 적응이라기 보다 흘러가는대로 둘 작정이다. 늘 그렇듯이 조금 더 많이 지나가기 전에 나의 지난날 되돌아보기! 12월일상털기 연말이라 짧게 느껴지는 12월.2018년의 12월은 유난히 더 짧게 느껴졌다. 가족여행을 처음 해외로 다녀온 덕분이다. 방콕에서의 잊지못할 3박5일 덕분에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행복했고 오랜시간 기억에 남을 것 같다. 긴 준비, 짧은 여행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12월의 일정들 다 떨어진 커피머신 알약들을 주문하니 알록달록 캡슐들이 보기에도 좋다. 네스프레소 머신.. 2019.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