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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37

2018, 2월 일상털기 - 여행으로 훌쩍 지나가버린 짧았던 2월 2월의 첫날이었나? 가로등 불빛보다 밝은 달을 보며 집으로 가는길1월이 훌쩍 지나가버려서 우울하게 2월을 시작했지만여행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인지 발걸음이 총총총 가볍기만 한 2월의 시작이었다. 다시 돌아가고 싶네 방콕여행의 본격적인 시작은 대구공항에서 저녁먹기로 부터. 대구공항 안에 새로 생긴 일본스타일의 식당, 오사카 키친! 돈까스, 나베, 우동 등등 일식느낌의 메뉴들을 팔고 있었는데 맛은 둘째치고 비싸다. 대부분의 메뉴가 12000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한다. 왜냐면 셋이서 밥먹었는데 4만원 정도 나왔으니깐. 다음부터는 여행가게 되면 미리 밖에서 사먹고 들어가야지. 공항 안 식당은 가성비가 너무 떨어져 ㅠㅠㅠㅠ 입국심사 초스피드로 하고 자리잡기! 후딱후딱 입국신고서 적어놓고, 불꺼진 뱅기 안에서시원한 하.. 2018. 3. 14.
2018, 1월 일상털기 - 새로운 한 해도 그렇게 익숙하게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지 벌써 한달하고도 10일이 훌쩍 지났다. 어제같은 오늘, 오늘같은 내일을 살고 있어 그런가?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다만, 아까울뿐이다. 1월1일의 처음은 티비를 보면서 별다를것 없는 하루를 시작했던것 같은데 핸드폰 사진첩을 보니 나름대로 기억하고 싶었구나 싶다. 새해도 되었으니 핸드폰 배경화면도 바꾸어야 하는데 쉽지않군 똑같은 하루하루를 살지만 꼭 연초에는 좀 더 감성적이여 진다. 지구는 둥글고 세상에는 시차가 존재하기에 내가 지금 보고 있는 해는, 다른 나라의 해와 같지만 다른 시간을 주는데 세상에 하나뿐인 시간이라고 믿는것도 웃기긴 하다 그래도 뭐 좋은게 좋은거니깐 연초부터 부정적인 이론을 내세울 필요는 없지 긍정의 힘으로 뿅 은근히 못먹는게 없.. 2018. 2. 12.
12월 일상털기, 어느덧 12월도 아련한 기억속으로 총총총 길기만 했던 2017년이 끝나고 새로운 2018년이 시작된지도 벌써 훌쩍 지났다. 매달 일상털기라는 주제로 한달동안 있었던 나의 일과들을 정리하곤 하는데, 미루고 미루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서야 정리를 하게되는것 같다. 날짜를 조금 더 당겨 이야기를 정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럴려면 앞으로 내가 부지런해져야겠지... 12월의 어느 퇴근길. 슈퍼문이 뜬다는 이야기를 뉴스에서 본것 같은데 정말 슈퍼문이다. 눈앞에 부쩍 다가온것 같은 둥근 달사진으로 찍다보니 그 신기함과 감동이 느껴지지 않지만바로 눈앞에 있는 가로등 불빛과 맞먹을 정도로 저 멀리 떨어진 달이 빛난다. 달빛이 참 좋은 밤이다. 유행에 뒤쩔어지는 스타일의 나 ㅎㅎㅎㅎ 페이스북으로 한창 난리를 치던 오뚜기 떠먹는 컵피자를 이제서야 먹어봤다. 작.. 2018. 1. 11.
11월 일상털기, 바쁘게 보낸 11월 기록도 없네 폭풍과 같았던 11월도 훌쩍 지나고 벌써 12월도 2주째다. 매월이 끝나면 바로바로 한달 동안 뭐하고 살았는지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ㅎㅎㅎㅎㅎㅎㅎ 여름에 다녀온 다낭 여행포스팅도 아직 덜끝난 내가 매월포스팅은 개뿔이다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늦었지만 열심히 지난달을 추억해야지. 처음에는 집안에 이런저런 냄새대신 향긋한 향이 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검색을 해본 향초. 방향제는 주로 강력크하면서 인공적인 냄새로 향기에 아주 민감한 나에게는 별로 내키지 않았는데 향초는 분위기도 좋은 뿐더러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라 참 마음에 들었다. 양키캔들이 가장 유명하긴 하지만, 워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던데 굳이 그렇게 까지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아이허브에서 가장 유명한 소이캔들을 구매했다.. 2017.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