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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37

11월 일상털기, 한 해가 이렇게 가는구나 하루하루는 너무 지겹고 일주일도 주말만 기다리는게 고역인데한 달은 너무 빠르고 일년은 쏜살같다. 2018년이라는 숫자에 적응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것 같은데 또다시 2019라는 숫자에 적응을 해야한다. 29도 잘 넘기고, 30도 잘 넘겼으니 31도 잘 넘기겠지 읏쨔 11월의 시작은 동생이랑 저녁타임마 옷사고 싶어서 롯데몰 갔다가 쇼핑은 실패하고 그냥 밥만먹고 들어왔다 오랜만에 먹은 크림봉골레는 맛이 괜찮았던것 같네 겨울이 본격적으로 온것 같지도 않은데 너무 추웠던 어느 토요일 저녁 문센끝나고는 또 맛집탐방을 가졌다순대전골데쓰 우동사리 추가해서 볶음밥까지 싹싹 먹으니깐 배는 터질것 같지만 감동도 터졌으니까 괜츈 가을은 정말 알록달록한 느낌이 최고조에 달하는 계절이다 하늘이며 바닥이며 단풍이 가득하니까 단.. 2018. 12. 17.
10월 일상털기, 언제 이렇게 빨리 지나건걸까? 세상에 아직 10월 일상도 정리가 되지 않았다 12월이 오기전에 얼른 해야지10월 일상털기 끝은 왜 또 얼큰하게 꽐라 되어버린 술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시작은 오랜만에 얼굴보고 간단하게 한잔 하면서맛있는 새우가 목적이었다 예상과는 다르게 웨이팅기 길어지면서 돼지갈비로 1차를 하다보니 판이 길어지긴 했지만... 친구가 회식으로 자주 간다는 맛있는 돼지갈비집에서 1차 한동안 노래를 부르던 대하구이 집에서 2차 희미한 정신으로 go 홈 이시아폴리스에 새로 생긴 쌀국수전문점 리틀하노이 직접가서 먹고싶었지만아빠가 쌀국수를 좋아하는게 급 생각나서 퇴근길에 포장 고고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직원들의 손길은 더디긴 했지만한번씩 쌀국수가 생각날때 괜찮은것 같다.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괜찮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2018. 11. 22.
9월 일상털기, 후딱 지나간 30일 그리고 진짜 가을 왜이렇게 빨리지나갔나 했더니 9월은 은근히 바쁘게 뽈뽈 돌아다닌것 같다. 어쩐지 시간이 잘 간다 했어! 12월에 있는 가족 여행도 준비하기 시작했고 (너무 빠른건가... 솔직히 야금야금 알아보긴 진짜 오래됨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추석 앤드 여행의 설렘으로 보낸 9월 이야기 시쟉 배송비만 지불하면 방콕 지도도 작은 책자를 받을 수 있는 태국 정부 관광청!http://www.visitthailand.or.kr/thai/?c=Community/Freeboard&uid=5947 지금까지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비록 태국 지도에서 방콕과 아유타야만 보고 있긴 하지만서도 여행을 준비하기 때문에 신나는데 경주에 그린플러그드도 보러가야해서 더 신남 히히힣히히히힣히히 요즘은 동네 아이스크림도 너무 비싸서 오히려 베스킨이 .. 2018. 10. 19.
7월 일상털기, 뜨거운 여름 더 뜨겁게 열정적으로 보내기 왜때문인지 모르겠지만 7월도 시작은 술이었구나. 6월의 막날이 30일이었고, 30일이면서 토요일이었고 그래서 불토였고 나는 7월을 또 술로 시작! 맥주도 이쁘고 맥주잔도 이쁘고 데코로 놓여진 초랑 꽃도 이쁘고 감성가득 술취했네. 꽐라 만취가 아니어서 그런지 해장도 필요성이 없어짐에따라 동생이 먹고싶다는 햄버거 주문해서 먹었다. 우리집 근처에도 버거킹 있었으면 좋겠는데... 내 처지는 맘스터치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들이 참 많다. 어쩜 이렇게 내맘에 들어갔다 나온것 처럼 철컹하는 말들을 잘 하는지. 한편으로는 '역시 사람 사는건 다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기도 한다. 언제였더라? 밥은 먹기 귀찮고 배는 고프고 퇴근길에 엄마랑 동생이랑 칼국수 먹으러 갔었지. 아삭하고 시원한 김치 덕분에 든든하게 칼국.. 2018. 8. 21.